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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구미 민주평통, ‘시민들과 평화와 통일로 소통하겠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04일
채동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 회장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가 변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제19기 구미시 평통(회장 채동익)이 있다. 구미시 평통 채동익 회장을 만나 평통의 변화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채동익 회장의 개인 사무실에서 채 회장을 만났다.
ⓒ 경북문화신문

제19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채동익 회장은 변화의 첫 번째 요건으로 구성원의 변화를 꼽았다. 채 회장은 “첫 번째 변화는 그 구성원이다. 먼저 국민 참여 공모제를 통해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구성원을 받아들였으며, 또한 전체 인원 중 여성이 39.1%이며 40대 이하 비율 역시 그와 같다. 또한 18대 평통 회원들과 비교하면 49명이 교체되었다”고 밝혔다.

그 의미에 대해 “여성과 청년 그리고 국민 참여제를 통해 들어온 구성원들이 민주 평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채 회장은 “소위 2~30대 청춘들은 통일의 소중함을 모른다. 그 청춘들의 친구들이자 동료들에게 문호를 크게 개방하여 민주 평통이 무엇을 하는 단체이며 통일이 왜 중요한가를 직접 겪어 보라는 것이 그 배경이다”고 설명한다. 평통의 주요 변화와 방향성을 느낄 수 있는 말이다.

계속해서 채 회장은 “우리 옛적 학교 다닐 때를 생각해봐요, 우리의 소원이라는 노래 아시죠?”하며 기자를 자극했다.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라는 말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왜 통일이 소원이 되어야 하며 통일이 우리에게 어떤 환경의 변화를 주는지가 중요하다”며 “통일이 청년들의 삶을 더욱더 풍요하게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실질적으로 통일에 대한 목표 수립이 가능한 말이다.

교육의 일환으로 “11월경에 예정되어 있는 통일기원 한마음 축제와 연말에 예정되어있는 탈북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시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예를 펼칠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 소중한 청소년들이 우리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여하여 그 소감과 함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독후감 등으로 적어 내면 우리 평통에서 책자를 발행했으면 한다”고 그의 바람을 밝혔다. 또한 “그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는 통일 프로그램을 많이 계획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평통사무처(부의장 정세현)에서는 매일 몇 차례의 SNS가 온다. 이는 우리 평통자문위원들에게 주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이 표현이다”라 말하며 “우리 구미도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어 제대로 된 헌법기관으로서의 평통이 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면서 채 회장은 “지난 9월부터 우리 임기가 시작됐다. 내년 8월까지 각 분과별로 출석이나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빈도 등을 체크하여 평통 자문회의의 역할과 활동상황을 강화하고 조직화 할 것”이라 밝히며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역할과 임무를 다할 때 타 기관에서도 평통에 대한 예우가 달라질 것이며, 그에 비례해 예산 역시 확보가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채 회장은 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민주 평통 재19기 출범식을 거론하며 “DMZ 접경지를 국제적인 경제특구로 만든다면 영구한 평화경제시대를 열수 있다. 또한 2032년 서울과 평양의 공동올림픽은 우리가 세계에 하나 됨을 선포하는 또 하나의 꿈이 될 것”이라며 “구미에서도 이러한 평통의 꿈이 이루어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란 각오를 밝힌다.

채동익 회장은 “제19기 평통의 활동 목표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의 구현이며, 이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투영된,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 밝히며 구미 평통에서도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중앙에 건의 할 수 있는 평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시민들과 평화와 통일로 소통하겠다는 채동익 회장의 각오가 새롭게 다가온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구미시협의회는 채동익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단에는 박교상, 송용자, 강희락, 김상목, 유미애, 이직, 한경자 부회장과 김경훈 간사 기획홍보 분과위원장에는 김영철, 교류협력 김서정, 교육 이수연, 사회복지 오현숙, 여성 김금순, 문화예술 박정철, 청년 신동완 국민소통 라태훈 위원장으로 꾸려졌으며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이다.

채동익 회장은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을 역임하였으며 새로운 구미100년 시민준비위원회 위원, 나눔세상 중앙회 공동대표, 제27대 영남대 행정대학원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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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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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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