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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30일
경상북도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 경북문화신문

이번 훈련은 전국단위 대피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주요 공공기관 뿐 아니라 전국의 학교, 유치원, 시군별 일부 민간시설이 참여했다.

특히, 경북 23개 시군에서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 시군별 민간시설 1개소 이상을 중점훈련대상으로 선정하여 평소 지진 대피훈련에 취약한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훈련 참여범위를 확대하고, 지진 발생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실제 화재 발생 상황까지 고려한 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경북도청어린이집’을 중점 훈련 민간시설로 선정하여 원아들의 지진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행동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으며, 대피 후에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쉽게 행동요령을 접할 수 있도록 도에서 직접 제작한‘지진대비 행동요령 어린이만화(지진이 일어났어요)’를 배포했다.
ⓒ 경북문화신문

대피훈련에 앞서 경상북도는 지진 행동요령 리플릿. 포스터, 책자 배포,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사전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대피 이후에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진에 대한 일반상식과 지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추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생존배낭, 물품 등 지진 구호물품을 전시하여 훈련의 성과를 높였다.

경상북도는 그 간 9.12 지진과 11.15 지진을 겪으면서 지진대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지진재난의 피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동요령 숙지를 위하여 리플릿, 책자, 어린이만화 등을 제작 배부하고, 홈페이지, SNS, TV,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도민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이용한 지진 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행동요령을 몸소 체득하고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왔다.

아울러, 매년 9월 일정기간을 ‘지진안전주간’으로 지정하여 지진 대비 자체 대응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23개 시군과 연계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꾸준히 실시함으로서 대피요령 확산과 지진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
ⓒ 경북문화신문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에서 최근 지진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우려스럽다. 지진과 이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고, 선진 방재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평소에 지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행동요령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진은 여느 풍수해와 달리 예고 없이 발생하며, 실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평소 대피훈련과 지진관련 교육에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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