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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당신은 멈추고 계신가요?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4일
이은형 구미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 경북문화신문
연예인들이 해외에 방문하여 활동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이들이 횡단보도를 지나갈 때 해외 현지 운전자들이 멈추었다가 지나가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이는 연출된 장면이 아니라, 현지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듯 했다. 교통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서, TV프로그램 속에서도 이런 장면은 유독 눈에 띄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한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차를 피해서 다니고, 특히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들은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자들 사이로 쌩 지나가 버린다. 이는 아직까지도 차량이 우선되는 인식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실제로 이러한 인식의 문제는 교통사고로도 직결되었다.
최근 5년간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 평균 1,665명이며, 그 중 횡단보도 위에서 목숨을 잃은 사망자수가 무려 373명으로 22.4%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교차로 우회전 차량 포함)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 일시 정지 하도록 보행자보호의무(제27조제1항)를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원,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보행자보호의무위반행위로 인한 차 대 보행자 사고로 인적피해가 발생하였을 때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보험가입여부나 피해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이에 경찰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각종 캠페인 등 홍보를 실시하고 보행자보호의무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영원한 운전자는 없다.
나 또한 차에서 내리는 순간 보행자이며, 교통사고 피해자가 우리 가족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횡단보도 위 보행자가 있을 때 일시정지 하는 운전습관으로 보행자를 배려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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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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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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