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송정동 (구)학교부지, 새로운 구미의 명소로 거듭나길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0일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푸르지오캐슬 옆 (구)학교부지가 원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태학)에서 가칭 주민복지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혀 일부 주민들이 경작을 하는 등 현재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방치되어있던 부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 경북문화신문

지난 2000년 11월 입주 계획상 2천500가구를 상회할 경우 학교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교육당국의 방침에 따라 1만m²확보한 후 2003년 6월 사업승인을 받았다. 계획대로라면 구미교육지원청이 이 부지를 매입해 초등학교를 설립해야 하지만 구미교육지원청은 2006년 12월 취학 학생 수가 예상보다 적어 인근 금오초를 개보수해 수용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부지내에 학교설립계획이 없음을 통보했다. 또한 학교부지에서 풀린 것은 2015년 12월 31일이다.

원남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 3일 임시총회를 열어 ‘(구)학교부지를 매입하여 개발을 추진할 것’에 대해 의결했다고 한다. 금고에서는 부지를 매입한 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짤 것이라 밝히면서 "주민의 복지와 회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부지 매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푸르지오캐슬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구) 학교부지에 대한 등기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힌 한 주민은 “사실 지금까지 개발하겠다는 말만 나왔지 매번 공염불이 됐다. 이번에도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구)학교부지 개발에 대해 불신하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푸르지오캐슬 아파트 천창필 (구)학교부지 해결방안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회는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데, 주민의 권익을 위하는 우리 추진위원회와 회원의 권익이 우선인 원남새마을금고 측과 의견이 합치하여 MOU까지 체결했다. 현재 (구)학교부지 소유자들 중 약 60%가 새마을금고 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말만 해왔다면 이제는 실제 부지를 매입하겠다고 나선 업체(원남새마을금고)가 있다. 이에 대해 주민 여론조사까지 진행하여 푸르지오캐슬 아파트 주민 약 90%가 찬성했다”고 강조했다. 추진위원회는 (구) 학교부지 실소유자들 20여명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약 2년 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현재 쓰레기장을 방불케해 온 송정동 (구)학교부지가 원남새마을금고라는 비영리단체의 개발 계획으로 인해 탄력을 받고 있다. 원남새마을금고와 학교부지 소유자들이 부지에 대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어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주민과 회원들의 권익이 극대화 되는 새로운 구미의 명소가 탄생하길 바란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