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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구미 수출 "차세대 성장 동력 육성해야"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3일
올해 수출 230억여 달러 전망 2004년 274억 달러에도 못 미쳐
ⓒ 경북문화신문
구미지역 수출액이 23일 현재 227억 5천여만달러에 그치고 있다. 이는 지난 2004년 수출액 274억 달러에도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구미 수출액 저조는 구미경기에 직격탄을 긋고 있다. 2004년 당시 구미는 274억여 달러를 수출해 수출의 날 행사를 지방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 치루는 등 대한민국 전체 수출총액 2538억 달러의 11%에 육박했다.

현재 대한민국 수출은 11월까지 4996억여 달러로 2018년(5566억 달러) 대비 10% 내외 감소했으며 우리 구미 지역 2019년의 수출액(2018년 11월 240억 달러, 2019년 213억 달러) 역시 그 정도 내외의 감소폭을 기록하고 있지만 수출 감소폭이 줄어드는 문제보다는 구미지역의 수출 기업이 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더욱 큰 문제이다.

구미역에서 만난 20년 이상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40대 자영업자는 “구미 정말 좋았었다. 그러나 수출 300억 달러를 처음 돌파한 것이 2005년인데 그 때의 월급과 생활 등 살이를 지금과 한번 비교해보면 구미가 얼마나 주저앉았는지를 말해준다. 천안은 고사하고 평택보다 못한 것이 우리 구미의 현실이다”고 밝혔다. 현재 구미 수출은 대한민국 전체 수출의 4.9%대에 불과하다.

또한 인동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모전자가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어? 구미 인동 원룸촌에 들어가 보면 사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며 “수출이 부진하든 기업이 떠나든 누가 걱정하나? 구미의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 등 리더의 책임이 크다”고 항변했다. 이는 구미지역의 2020년도 예산이 간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구미시의 2020년 예산은 1조 1252억 원에 불과하다. 이는 경주시의 1조 415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예산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도 전한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사실 구미가 이런 패착을 두게 된 것이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 할 수 있는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육성하지 못한 것에 책임이 있다. 그러나 내년에 구미형 일자리와 스마트 산단이 제 궤도에 들어서고 구미의 차세대 먹거리로 평가되는 탄소산업 등이 진행된다면 구미에 새로운 희망이 싹틀 것”이라 전망했다.

안장환 구미시의원은 “그동안 구미는 대기업 위주의 수출정책을 써왔는데 대기업이 이전하거나 사업을 축소하면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고 밝히며 “구미는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인 전기자동차, 국방, 5G 등에서 강소기업을 키워야 나가야 한다”며 “구미시가 나서서 구미의 경제 골격을 제대로 갖추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의 산업화와 같은 미래형 플랫폼인 구미지식산업센터 같은 곳이 차질 없이 들어서고 있다는 것은 구미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평가다.

모기업에서는 명예 퇴직바람이 불고 있고 모기업은 구미를 떠나 해외로 이주할 것이 팩트인 것이 구미의 현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구미시민들이 패배주의에 빠져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 이는 구미시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말하고 시민들이 그러한 희망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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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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