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인터뷰

인터뷰]변화와 화합으로 재도약

김정희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0일
김태학 원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재선 성공
원남새마을금고가 지난 37년간 급변하는 대내외적 금융환경과 사회 경제적이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2016년 경북 도내에서 자산 3위 금고로 우뚝 솟았다. 1983년 3월 출자금 30만원으로 출발해 2019년 본점을 비롯해 5개의 지점에 회원수 1만5천여명에 자산 2천600억원을 달성하면서 타 금융기관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금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김태학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자산이 급성장한데다 공제유효 계약고의 경우에도 초과 달성하는 등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치러진 선거에서 김태학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 경북문화신문

김 이사장은 “열심히 뛴 결과로 회원들이 다시 한 번 믿어준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변화와 화합’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변화하는 의식 속에서 서로 화합하고 회원이나 조합이 어려울 때 더 단결해야 외부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나갈 수 있다”며 “시대의 변화에 맞게 화합하며 다 같이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원남새마을금고의 최대 현안인 송정동 학교 부지를 이용한 복지센터 건립과 관련 임기 내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일, 임시총회를 열어 해당 부지를 매입해 개발과 추진에 대해 의결했고 현재 60퍼센트의 부지를 매입한 상태. 부지 매입이 완료되면 총회를 거쳐서 구체적인 건립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주민복지와 회원의 권익신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본점에서도 다양한 문화강좌가 열리고 있지만 공간적 제약으로 회원들의 혜택이 제한적인데 복지센터가 건립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이사장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역 밀착형 금융으로 조합원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원남로에 위치한 역후지점 인근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단순히 금융업무 만을 보는 곳이 아니라 직원들이 커피와 한방차등을 제공해 쉬어갈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형버스를 운영해 조합원들의 대소사를 지원하며 서민금고로서 차별화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새롬이 봉사단’을 꾸려 소외계층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원남새마을 금고는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다. 지역민들을 위해 산악회는 물론 요가, 노래교실, 차밍댄스, 풍물교실, 난타교실, 주부대학 등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장학금 및 경로지원사업, 방역사업과 자연보호 캠페인,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금융서비스를 기본으로 해서 복지 쪽에 더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우리사회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부모님들이 많은 고생을 하셨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언젠가 그들의 자손들로부터 ‘우리가 부모님께 못해드린 일들을 마을금고에서 해준다‘는 덕담을 들을 수 있도록 노인들의 복지에 더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37년의 기록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고 있는 원남새마을금고. 구미대표를 너머 대한민국 대표 새마을금고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김이사장과 함께 조합원들의 삶 또한 더욱 더 풍요롭길 기대한다.


김정희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송미령 농축산부 장관 구미 방문..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