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경북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 102도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02일
1월 31일 오전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열린 ‘희망2020나눔캠페인’ 폐막식에는 신현수 경북공동모금회장 및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캠페인 종료를 축하하고 이웃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도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제공, 경북공동모금회
ⓒ 경북문화신문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 초기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목표달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경북도민들의 뜨거운 이웃사랑으로 지난해 보다 약 3억여원이 증가한 158억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2%를 기록하며 성료했다. 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998년부터 추진해 온 연말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 사상 최대 모금액이다.

도내 주요 기업인 포스코, ㈜금복주, 삼성전자, DGB사회공헌재단, NH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경상북도개발공사, ㈜풍산 등의 기업에서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여 주었다. 또 성금기탁 창구의 역할을 해준 경북도청 및 23개 시·군청과 산하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노력과 도민들의 십시일반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이다.

캠페인 기간동안 농부, 의사, 기업인 등 5명의 고액 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으며 고사리손으로 저금통을 들고온 아이들, 장학금을 기부한 학생, 포상금을 기부한 경찰관, 남몰래 나눔을 실천해온 공무원 등 모두 각자의 사연과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었다. 그 외에도 직접 농사지은 쌀,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난방유와 연탄,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잇따라 기부되며 올 겨울도 나눔의 훈풍이 이어졌다. 
 
기부자 유형을 살펴보면 전체 모금액의 약 60%가 개인 기부자, 40%가 법인 기부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과 법인의 비율이 전년과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지역별 모금액의 경우 경주시가 지난해 캠페인 기간보다 2억원을 더 모금하며 전년대비 130%의 모금율을 기록, 23개 시군 중 가장 뜨거운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뒤이어 예천군과 태풍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울진군이 전년보다 10%이상을 더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이웃사랑의 힘이다.
↑↑ 사진제공, 경북공동모금회
ⓒ 경북문화신문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은 능력껏이 아니라 마음껏 나누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주신 경북도민들의 정성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도내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0캠페인 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경제적 빈곤퇴치, 신체‧정서적 건강과 회복, 교육 및 자립역량 강화, 사회적 불평등 완화,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등 총 16개 영역의 모금회 지속가능발전목표(C-SDGs)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도내에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액 지원될 계획이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0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