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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추대동 예비후보, ‘행복한 구미 만들기’ 3대 전략사업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0일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구미가 반드시 추진해야할 3대 전략사업을 제시했던자유한국당 추대동 예비후보(구미을 국회의원 선거)가 이번에는 ‘찾아가기 행복한 구미’, ‘젊음이 행복한 구미’, ‘건강하게 행복한 구미’ 등 ‘행복한 구미 만들기’ 3대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 경북문화신문

‘찾아가기 행복한 구미’를 위해 추 후보는 북삼 인근에 KTX 신구미역을 설치해
대구광역전철과 연결함으로써 구미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김태환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시절, 추 후보는 KTX 김천구미역 이용의 불편함을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으로 ‘KTX 신구미역 건설’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을 위해, 추 후보는 국토부와 사전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를 근거로 김 전 의원의 제1공약으로 발표했지만,
김 전 의원이 낙선되면서 이 사업을 추진할 수가 없었다.

두 번째로 ‘젊음이 행복한 구미’를 위해 추 후보는 ‘천생산 인근 워터파크 & 리조트 조성’, ‘복합 키즈카페몰 조성’, ‘구미 컨테이너 문화거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추 후보는 천생산 인근 시유지를 활용해 ‘워터파크 & 리조트’를 조성할 경우, 구미 지역의 젊은이들과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들은 물론이고 칠곡군과 대구시의 젊은 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복합 키즈카페 몰’을 조성해 구미의 30~40대 젊은 부부들이 자녀들과 함께 찾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서울의 ‘언더스탠드에비뉴’, 부산의 ‘비-콘 그라운드’ 처럼 중고 컨테이너를 활용해 젊은이의 문화거리로 조성하는 ‘구미 컨테이너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건강하게 행복한 구미’를 위해 추 후보는 ‘대학병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추 후보에 따르면, 현재 지방에 새로운 병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 서울 소재 대학들이 있으나, 적절한 부지와 수요를 발굴하지 못해 추진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에 반해, 구미의 경우 4공단 배후단지에도 대학병원이 들어올 수 있는 부지가 남아 있다.

이를 활용해 첨단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면 구미 뿐 아니라 대구의 많은 의료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 후보는 주장한다.

추 후보는 “이번에 제시한 ‘행복한 구미 만들기’ 3대 전략사업은 구미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며, 특히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주말이면 동대구역 인근 대형 쇼핑몰을 찾는 구미의 젊은이들을 잡기위해서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추 후보는 향후 5공단 분양가 인하와 신규투자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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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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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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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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