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 2019년 경영실적 분석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07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2020년 4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수는 1,412개사이며,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기업은 38개사로 전체의 2.7%, 구미는 16개사로 1.1%를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구미는 경북의 42.1%를 차지한다.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16개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상장사는 9개사, 줄어든 상장사는 7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2019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주)피엔티, (주)탑엔지니어링, 덕우전자(주), (주)월덱스, (주)오리엔트정공, 지에이치신소재(주), (주)레몬, (주)케이씨에스, ㈜휘닉스소재 등 9개사로 나타으며, 전년대비매출액 감소 업체는 (주)원익큐엔씨, (주)톱텍, (주)새로닉스, 한국컴퓨터(주), (주)케이에이치바텍, ㈜한송네오텍, ㈜장원테크 등 7개사로 나타났다.

2019년 구미산단 총 생산액은 전년대비 7.0% 감소,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10.2% 감소한 가운데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총매출액은 1조 4,465억원으로 전년 1조 4,837억원 대비 2.5% 감소했고, 총 영업이익은 875억원으로 전년 970억원 대비 9.8% 감소, 총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전년 362억원 대비 53.6% 증가했다.

또한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1%로 코스닥 상장사 전체평균(5.5%)을 상회했으며, 매출액 순이익률 역시 3.8%로 전체평균(2.1%)을 상회하여 전체 상장사대비 판매마진과 최종 순이익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미지역 16개 코스닥 상장사 중 7개사는 당기순이익 흑자가 지속되고 있고, 2개사는 흑자로 전환, 3개사는 적자로 전환되었으며, 4개 업체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 16개사 중 매출액 상위 업체는 피엔티(3,126억원), 탑엔지니어링(2,169억원), 원익큐엔씨(1,742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260억원), 탑엔지니어링(240억원), 월덱스(172억원)순이며, 당기순이익 상위업체는 탑엔지니어링(418억원), 원익큐엔씨(16억원), 월덱스(1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들의 평균 이자보상비율(이자보상배율)은 2017년 1,316.5%, 2018년 492.8%, 2019년에는 372.2%를 기록했으며, 통상 이자보상비율이 150% 이상이면 이자지급능력이 양호한 것을 의미하는데 영업이익 대비 채무상환능력이 매우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총자산증가율은 2017년 6.4%, 2018년 5.1%, 2019년 21.1%로 전년대비 각각 증가하였고, 이중 미래 수익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 수준을 알 수 있는 유형자산 증가율은 2017년 소폭 하락(–0.4%)하였지만, 2018년 1.0%, 2019년 21.0%로 전년대비 각각 증가하여 전반적인 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미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투자 실적은 각종 자동화장비, 반도체 부품, 나노기술 분야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코스닥 전체평균보다 높고, 영업이익 대비 이자지급능력도 양호하며, 특히 2019년 투자실적이 우수하여 향후 더 큰 경영성과가 기대된다"며, "다만 코로나19 충격과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성장이 꺾이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기업 상황 모니터링’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0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