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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1조 2,000억원 투자유치...에너지센터 건설 추진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7일
구미하이테크벨리에 연간 600MW발전설비, 구미전력사용량의 30%인 3,012GWh 전력생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7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서부발전(대표 김병숙), 한국전력기술(대표 이배수)와 500MW급 천연가스발전 및 100MW급의 연료전지 및 각종 주민편의시설 건립 등 구미하이테크벨리에 에너지센터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기업 및 미래전략산업 유치에 기반이 될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는 총사업비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구미시 해평면 일원에 위치한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조성된다. 600MW 규모의 발전시설에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3,012GWh로 이는 구미시 연간 전력사용량의 30%에 달한다.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공사기간 중 약 15만명 이상의 인력이 소요되고, 200여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00여명 이상의 인구유입 효과가 발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주)은 지역 업체의 인력과 장비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것을 약속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전환 하고자하는 정부의 정책에 걸맞은 LNG 발전은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어(초미세먼지 석탄발전대비 1/9) 서울이나 인천 등 수도권 인근 대도시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발전방식이며, 여타발전 방식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천연가스 복합발전은 원자력발전이 65개월, 석탄화력 발전소가 50개월의 건설기간이 필요한대 비해 30개월로 공기가 매우 짧다. 또한 일반 화력발전보다 57%이상 발전 효율이 우수하다.

LNG복합화력 발전과 함께 건설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중에서 수집한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대표적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발전효율이 높고 매연이 없는 청정에너지 시설이다.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이나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력발전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과 국가전력기술 총괄하는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북도에 대해 "새로운 에너지원인 수소연료전지발전과 LNG복합화력발전을통해 국가5공단 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기본체계가 마련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바로 연결된다"고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역시 “오늘 MOU를 체결하는 에너지센터가 촉매제가돼 구미 5공단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구미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는 기업을 위한 도정을 펼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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