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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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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호국보훈의 달’ 6월입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독립 선열들과 호국 용사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듯 ‘호국보훈의 달’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자신을 던져 희생함으로써 오늘의 조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국가가 명명한 달입니다.
6.25전쟁 당시 20세 전, 후의 어린 병사들은 이제 아흔을 넘나드는 고령에 질병으로 질고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당시 격전지에서는 전사자의 유해가 계속해서 발굴되고 있으며,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학도병이 어머니께 쓴 부치지 못한 편지 글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6월입니다. 이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이 나라를 더욱 소중히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역사의 교훈이 일깨우는 것처럼 다시는 이 땅에 비극의 역사가 점철되어서는 안 됩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미완의 과제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국가보훈처는 새로운 정책브랜드로 ‘든든한 보훈’을 선포했습니다.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든든하게 책임진다는 믿음의 약속이며 희생과 공헌하신 분들을 전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선양하여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향군 역시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제대군인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권익을 신장시켜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위국헌신 하신 모든 분께 감사와 경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