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고

건강칼럼]울퉁불퉁 푸릇한 혈관 하지정맥류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0일
하지 불편감은 오랫동안 서서 일하고 활동하는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하지 불편감을 유발하는 여러 질환 중에 하지정맥류를 포함한 정맥순환부전은 급격한 악화를 보이지는 않지만, 불편한 증상을 지속적으로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

Q 하지정맥류란 무엇인가요?
하지정맥류를 생각하기 전에 정맥순환부전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맥순환부전이란 하지 정맥의 판막 이상으로 역류 가 발생하여 흐름이 방해되는 상태로, 정맥의 혈류가 심장으로 잘 올라가지 못하고 고여서 순환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정맥 순환부전의 증상은 정맥 혈류가 고여서 생기는 부종, 무거운 느낌, 돌출된 혈관, 푸른 색의 색소 침착 등이고 심하면 장딴지의 피부 병변 및 궤양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돌출되어 굵어진 정맥은 하지정맥류로 나타나고, 장딴지 피로감과 동반되는 당기는 느낌 및 흔히 쥐라고 얘기하는 야간 경련도 정맥순환부전의 증상입니다.

Q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처치는 무엇인가요?
심부정맥혈전증 등으로 인하여 2차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노화, 오래 서 있기, 비만, 임신 등 우리의 일상 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증상이 아주 심하여 병적인 상태가 된 하지정맥류 및 정맥순환부전 환자에서는 시술, 수술적 치료 및 약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에서 조금씩 악화되는 정맥 건강을 위하여 투자하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서 있는 상황을 바꾸고 적절한 운동 및 스트레칭을 하고 불편한 다리의 긴장을 풀어주고 다리를 심장 높이로 올려주어 부종을 완화하는 등의 일상의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Q 하지정맥류에 좋은 운동을 알려주세요.
하지 정맥의 기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중력에 반해 오래 서 있거나 운동을 하면 부종 및 하지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컨디션을 조절하여 적절한 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특히 걷기를 통한 장딴지 근력의 향상과 발목 돌리기를 통한 정맥 순환의 자극은 장딴지 근육에서 정맥 순환을 이끄는 정맥 펌프의 기능을 향상시켜서 정맥순환부전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중력에 반하지 않는 수영이나 매트에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 같은 운동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한 후에는 잘 풀어주는 것이 중 요합니다. 운동을 좀 심하게 한 날은 미지근한 물에 족욕 또는 반신욕을 통하여 근육을 풀어주고 심장 높이로 다리를 올려놓고 풀어주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다리가 무겁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운동을 쉬어야 합니다.

Q 하지정맥류 때문에 압박스타킹을 신고 있습니다. 효과가 있을까요?
스타킹 즉 압박 치료는 증상 개선과 질병의 심화 방지를 위하여 중요합니다. 압박 치료를 통하여 장딴지 근육 펌프 작용, 역류가 있는 정맥 혈류의 호전 등을 기대할 수 있고 부종 등의 정맥순환부전 증상이 심하거나 피부 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필요합니다. 24시간 착용하여 정맥이 잘 순환하게 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따라서 오래 서 있는 경우 주로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 동안 신고 집에 와서 쉬거나 자는 동안은 불편하면 벗도록 합니다. 그리고 부종이 동반되어 피부가 얇고 건조한 경우엔 스타킹을 신기 전에 보습 크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려면 수술해야 하나요?
하지정맥류의 시술 또는 수술의 목적은 역류가 심하여 하지 정맥 순환을 방해하는 정맥의 역류를 없게 하여 부종, 피부 궤양 등의 정맥순환부전 증상을 호전시키고, 정맥 역류로 인한 심부정맥혈전증 등의 합병증을 줄이는 것입니다. 주로 문제가 되는 대복재 정맥을 스트리핑이라는 방법으로 빼내는 수술이 많이 시행되었고, 최근에는 레이저, 고주파 등으로 문제의 정맥에 인위적인 손상을 줘서 역류를 없애거나 경화제 주입을 통하여 정맥 혈류를 없애는 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글 전흥만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외과 교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0년 6월호 발췌>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