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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속에서 운동선수가 되어 올림픽 경험하다!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7일
광평중, VR 스포츠교실 운영
광평중학교가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지능 정보 사회 핵심 기술 교육(AI+)공모 계획’에 선정돼 1천만원의 예산과 학교 예산을 추가해 12월부터 ‘미래핵심 기술 교육 중점학교’로 VR스포츠실과 3D모션 스포츠교실을 구축, 운영한다. 

2대의 VR(가상현실)기기가 설치된 VR스포츠실은 학교체육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동계 스포츠 종목(스키점프, 스키, 아이스 하키 등 빙상종목)과, 하계 스포츠 종목(복싱, 양궁, 육상, 미식축구 등 육상 및 수상종목)을 실제 경기장과 유사한 가상현실을 통해 운동선수의 1인칭 시점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나 우천, 폭염 및 혹한의 날씨 등 다양한 기후 변화에도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싱 경기를 직접 체험해본 3학년 이체현 학생은 “가상현실의 상대 선수지만 큰 체격과 표정이 그대로 느껴지고 헤드셋으로 들리는 소리도 생생해서 그런지 실제로 경기를 하는 것 같았다. 온몸을 사용해 운동 효과도 아주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대당 최대 4인까지 참여 가능한 Xbox 키넥트 3D동작인식 기기 3대를 별도로 설치해 다양한 신체활동 컨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체육활동을 기피하던 여학생들과 표현이 부족했던 남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서 체육 활동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VR(가상현실)기기는 체육교과 외 역사 및 지리탐방, 과학과 의료, 진로와 직업체험, 미술작품 및 음악 감상, 기술과의 건설장비 조작운영 등 다양한 교과에서 VR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서 미래핵심 기술교육의 요구를 실현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평소 학업과 더불어 음악·미술·체육 활동에도 관심이 높은 이재국 교장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체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신체활동을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참여하기 위하여 VR을 이용한 수업을 구현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용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으나 안전수칙(마스크 착용, 손 소독, 환기,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 상황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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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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