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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 총매출액 14% 증가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3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2020년 4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수는 1,496개사이며,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기업은 39개사로 전체의 2.6%, 구미는 18개사로 1.2%를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구미는 경북의 46.2%를 차지하고 있다.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18개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상장사는 8개사, 줄어든 상장사는 10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2020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피엔티, ㈜톱텍, ㈜원익큐엔씨, 덕우전자㈜, ㈜월덱스, ㈜레몬, 한국컴퓨터㈜, ㈜원바이오젠 등 8개사로 나타났고, 전년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 업체는 ㈜탑엔지니어링, ㈜새로닉스, ㈜엔피케이, ㈜오리엔트정공, 지에이치신소재㈜, ㈜케이씨에스, ㈜케이에이치바텍, ㈜한송네오텍, ㈜장원테크, ㈜휘닉스소재 등 10개사로 나타났다.
 
2020년 구미산단 총 생산액은 전년대비 9.0% 감소한 가운데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총매출액은 1조 7,252억원으로 전년 1조 5,117억원 대비 14.1% 증가했고, 총영업이익은 1,637억원으로 전년 896억원 대비 82.7% 증가, 총당기순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 586억원 대비 45.7% 감소했다. 또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9.5%로 코스닥 상장사 전체평균(6.6%)을 상회했고, 매출액순이익률은 1.8%로 전체평균(2.7%)을 하회해 전체 상장사대비 판매마진 자체는 우수하나, 최종 순이익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미지역 18개 코스닥 상장사 중 6개사는 당기순이익 흑자가 지속되고 있고, 3개사는 흑자로 전환, 6개사는 적자로 전환됐으며, 3개 업체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 18개사 중 매출액 상위 업체는 피엔티(3,563억원), 톱텍(2,802억원), 원익큐엔씨(2,368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477억원), 피엔티(465억원), 월덱스(301억원)순이며, 당기순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436억원), 월덱스(314억원), 톱텍(24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총자산증가율은 2018년 5.1%, 2019년 21.1%, 2020년 0.7% 전년대비 각각 증가했고, 이중 미래 수익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 수준을 알 수 있는 유형자산 증가율은 2018년 1.0%, 2019년 21.0%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2020년 0.3%로 하락했다. 

윤재호 회장은 "작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구미지역 상장사 중 반도체 부품, 나노기술 분야, 자동화장비 등 분야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정부에서는 신성장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에 발맞춰 R&D투자지원확대는 물론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지방국가산단 입주업체 법인세 인하) 등을 통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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