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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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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평 들녘에서 사라졌던 고니 '샛오르미'가 9일 강정 습지에서 다시 발견됐다.
지난 19일 구미시 괴평리 들녘에서 사라졌던 샛오르미(본지 공모를 통해 붙여진 고니 이름)가 20일 만에 다시 강정습지(선산읍 원리 5-59)에서 발견됐다. 샛오르미는 지난달 7일 지산샛강에서 사라져 열흘만인 16일 괴평리 논(괴평리 595-22번지 일대)에서 발견된 이후 다시 강정습지에서 20일만에 발견된 것이다.
강정습지에서 샛오르미를 최초로 발견한 이경석씨(선산읍)는 "오전에 조그많게 만들어진 습지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왜가리 등 여느 새들의 모습과 달라서 자세히 보게 됐다. 풀숲에 숨어있다가 이따금씩 나와서 수영을 하기도 한다"며 움직임 등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석씨는 지난 몇년간 철새월동지 보호관리원으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철새들의 생김새나 이동특성 등에 대해 어느정도 궤고 있었다.
이날 오후 3시경 샛오르미는 풀숲에 숨어서 소리가 나면 목을 길게 뻗어 두리번 거리다가 몸 속으로 파묻기를 반복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