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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김예은 학생기자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05일
10월 31일까지
ⓒ 경북문화신문
구미성리학역사관(이하 역사관)이 3일부터 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醉墨甘觴취묵감상, 매ㆍ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를 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구미 고아읍 출신의 서예가이자 초서(草書)의 대가로 ‘초성(草聖)’이라 불린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1521~1575?)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해동연묵회(회장 오화섭)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의 고향인 구미에서 개최되고, 조선 서예사에서 자암(自庵) 김구(金絿),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과 함께 초서를 대표하는 서예가인 황기로의 삶과 초서를 조명하는 전국 최초의 전시라는 데 의의가 있다.

전시에는 황기로가 매화와 학을 벗하며 일생을 보냈던 ‘매학정(梅鶴亭)’을 비롯하여, 그가 쓴 <귀래정(歸來亭)>, <전계초당箭溪草堂> 등의 현판 글씨, <이번 신도비(李蕃 神道碑)> 등의 비석 글씨, <금오동학(金烏洞壑)> 등 바위에 새겨진 글씨, 그리고 황기로의 사위인 옥산(玉山) 이우(李瑀)와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초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전시 첫날에는 고산 황기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강당 수용인원의 50% 이하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 황기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활용해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장경아 해동서화원장은 ‘귀신도 놀라서 물러나는 초서’라는 주제로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린 황기로의 초서와 특징에 대한 강연을 하였고, 이어 ‘덕산황씨 가문의 선산 정착과정과 재지사회의 기반’이라는 주제로 황기로의 가문과 그의 삶을 조명하는 김광수 경북향토사연구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역사관에서는 매주 주말 많은 시민들이 황기로의 초서를 직접 써 보거나 목판 인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초서의 대가인 고산 황기로의 글씨를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醉墨甘觴취묵감상, 매ㆍ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 전시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대체공휴일 익일이다.  문의_구미성리학역사관 사무실(☎054-480-2681~2687)


김예은 학생기자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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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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