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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임기내 추진”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6일
취수원 특위 "공론화 등 충분한 여론 수렴 후 신중하게 접근해야"
ⓒ 경북문화신문
장세용 시장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해 조건이 합의된다면 임기 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11일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해 구미시의 입장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5차 구미시의회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종호)에서 장 시장은 이같이 밝혔다.

현재 추진상황과 계획에 대해 장 시장은 “지난 6월 취수원 다변화를 골자로 낙동강물관리방안이 심의 의결된 후 구미시는 8월, 이를 조건부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현재 환경부와 경상북도, 대구시와 구미의 현안 사업을 두고 논의중”이라며 “합의가 도출된다면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조건부 사항은 △구미상수원 보호구역 추가 확대 및 규제는 없다 △ 대구시는 구미시에 의존하지 않은 수원 확보를 위해 대구시 문산•매곡 취수장 존치 및 상수원 보호구역을 유지해야 한다 △구미시의 물 이용 농업 등에 지장이 없도록 비상시 구미시의 최우선 물 이용을 최우선으로 한다 △매년 100억 원 상생 지원금 등 재정적 지원 △ 해평습지 생태축 복원사업, 구미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중앙하수처리장 증설, KTX구미역 신설, 5공단 입주업종 확대 등이다.

하지만 장 시장의 이러한 추진과 관련해 취수원 특위 위원들은 반대입장이다. 시민들의 의견이 찬반으로 대립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론화 등 충분한 여론 수렴 없이 성급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영길 의원은 “얼마 전 진행된 검증용역에서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 났다. 취수원 이전은 시민 동의가 없으면 추진할 수 없고 현재 찬반으로 의견이 나누어져 있는데 여론조사 등 시민의 여론을 물어야 하지 않냐”며 물었다.

이에 장 시장은 “구미시가 여론조사를 진행하면 결과를 두고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언론기관 등 제 3자가 하는 여론조사가 더 공신력이 있다”며 “다양한 언론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참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구미시의 검증용역과 관련해 “17개월간 전문가 등이 진행한 환경부 용역과 달리 한정된 예산에 단기간 진행하다보니 진행과정에 있어 객관적 기초자료가 미흡하며 개인의 생각이 포함된 용역이라며 참고만 하겠다”고 말했다.

검증용역에 대해 불신한다는 장 시장의 입장을 두고 윤종호 위원장은 “1차 특위에서 정부 용역이 부실하기 때문에 신뢰성과 공공성을 위한 검증용역을 요청했다”며 “용역비가 적고 기간이 짧다고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양진오 의원은 “취수원 공동사용에 대한 구미시의 피해와 이익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보았냐”며 “주민 의견을 좀 더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반대했다. 강승수 의원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협약을 체결해야 하냐며 반문했고, 김춘남·장미경 의원 역시 “시장은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다. 시민의 의견과 달리 임기 내에 반드시 협약을 체결해야 하냐”며 “조급하게 협약을 체결하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장 시장은 “대구취수원 이전 논의는 지난 10년, 짧게는 환경부의 심의의결 후 8개월동안 집중적 논의가 있었다. 이제는 단계를 밟아가야한다"며 "이러한 상황을 정리하고 끝내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합의가 도출된다면 협약을 체결하고 임기 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연구 용역 후속 단계로 타당성 검토 및 기본 계획수립을 위해 검토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약체결 후에도 더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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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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