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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구미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구미역 유세 연설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일군 산업화의 중심도시인 구미에 제2의 영광을 다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장에 오기 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는 윤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계획과 농촌새마을운동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혁명을 이룩했고, 이 나라를 완전히 바꾸었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좌파 혁명이 아닌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것이 바로 진정한 혁명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가서는 박정희·박근혜 대통령을 칭송하더니 순천에서는 박정희 군사정권의 패악 중의 패악이 지역을 갈라치기라고 했다고 말한다"며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영·호남이 이렇게 나뉘어져서 이렇게 편가르기가 됐냐. 박정희 대통령이 첫번째, 두번째 대통령에 당선된 것 호남의 확고한 지지 때문에 당선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혁명을 통해서 가난과 기아에서 그래도 우리가 민주화를 추진할 만큼의 경제력과 교육을 만들어내셨다”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윤 후보는 또 민주당 정권 5년동안 지역균형 발전은 온데 간데 없고 좋은 기업들은 결국 경북지역을 떠나서 수도권으로 몰려갔다"고 주장하며 "각종규제와 정주환경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제도를 개혁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구미와 경북에 많은 기업들이 스스로 내려올 수 있도록 제2의 도약을 만들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구미를 대한민국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새로운 첨단과학 기술 단지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하면서 “3월 9일은 구미가 확 바뀌고 대한민국이 확 바뀌는 국민승리의 날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함께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 구미의 승리를 위해 전진하자”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윤 후보의 구미 유세에는 구자근·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과 홍문종·김정재·김석기·박형수·윤두현·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함께 지원했으며, 경찰 추산 5천명이 넘는 구미시민이 모였다.
한편, 이날 윤 후보는 윤 후보는 경북 상주, 김천 유세에 이어 구미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습니다'고 방명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