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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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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지역위원회가 2일 구미시갑 정당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의 구미발전 6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봉재 구미갑지역 위원장은 "지금까지 대선 후보가 지역에 와서 유세를 하면서 지역의 공약을 직접 발표한 예가 없었다"며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구미를 위해서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또 공약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진실성 있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가 직접 공약을 발표하기까지 지역에서도 많은 노력을 했고, 앞으로 실질적으로 공약이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송영길 당대표도 당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의 구미발전 6대 공약은 △KTX구미산단역 신설 △구미 국가산단 스마트 재구조화 지원 △신공항 경제권 배후단지 조성 △구미 이차전지 소재 산업 허브 조성 △국가 5산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낙동강 생태축 회복 및 수변공간 조성 지원이다.
김 위원장은 이들 공약 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고, 시행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공약인 KTX구미산단역 신설과 관련해 "국토부의 실질적인 검토를 통해 대선 공약에 넣게 됐다"며 "이는 부탁이 아니라 요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KTX 구미산단역 신설은 현재 있는 KTX 경부선 노선에 역만 신설하면 가능해 바로 진행할 수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2년 이내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구미산단역과 구미역 등 KTX 역사 위치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국토부 검토 등 장단점이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이는 정치적 고려 대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한곳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산단역은 기업의 접근성이 월등한데다 대통령 공약으로 국비지원이 가능하며 조기에 KTX시대가 개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김장호 구미시갑을 윤석열 후보 선대위원장은 "구미산단역 KTX역사를 유치하겠다는 것은 칠곡군 약목에다가 KTX역사를 짓겠다는 것으로 구미 인구유출 등이 우려된다"며 "이는 구미발전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거제~김천간 남부내륙철도가 확정되면서 KTX신선에서 경부선 김천역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KTX가 김천역을 거쳐 구미역으로 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그래서 확정된 남부내륙철도의 KTX신선에서 김천역까지의 연결철도를 조기에 구축하도록 중앙정부에 촉구해야하고 여기에 전 구미시민들이 힘을 모야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