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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고]구미시장 예비후보 3인의 개소식을 돌아보며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4월 11일
↑↑ 전승조/구미시인의동
ⓒ 경북문화신문
직장인이라 평일에는 참석이 어렵던 차에 마침 휴일에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다하여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석호, 이태식, 이양호 3인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돌아보았다.

개소식 참석 목적은 구미시민으로서 한 표를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 시장 후보의 됨됨이를 파악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고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정치 행사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다.

시민으로서 한 표를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서는 모든 후보를 보고 판단해야하나 평일에 열리는 행사에는 참석하기 어려우니 아쉬운대로 시간이 맞은 휴일 행사에만 참석할 수 밖에 없었다. 정치인이 시민과 소통하려면 개소식을 포함하여 토론회 등의 정치행사를 정치에 관심있는 시민이 참여가능하도록 시간과 장소를 준비하는 것이 시민과의 소통에 필요한 자세일 것이다.

세 곳 모두 구미노인회 회장이 참석했고, 두 곳에서는 축사를 했다. 경륜이 많은 어른은 구미가 아닌 어느 도시에서건 존중받아야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젊은 도시 구미와 공단을 살리겠다는 후보들이 청년층 대표자보다는 당장 표를 얻기에 좋은 노인회를 우선시하는 듯한 느낌에서 공약과 실제활동의 일관성을 느끼기 어려웠다. 한 명의 후보 외에는 개소식을 찾은 젊은 층을 거의 볼 수 없었다.

후보 3인은 평소 만나는 사람들과는 현격하게 대비될 만큼 좋은 경력들을 가지고 자신을 홍보하였다. 어떤 후보는 CEO 경험이 있어서 구미시를 잘 경영할 수 있다고 하고, 어떤 후보는 윤석열당선인과의 친분과 구두 약속을 내세워 예산확보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자신하였다. 하지만 CEO 경험이 있다고해서 시정을 잘 관리할 수 있다고 직접 연결시키기 어렵고 사람과의 약속은 깨어지기 쉬워(公約이 空約이 되는 것을 많이 지켜 본 국민으로서) 대통령당선인의 약속이 절대적으로 지켜지리라 보장할 수도 없다.

후보 3인은 일견 근사해보이는 공약들을 쏟아냈다. 다만 그 공약들은 후보자간 그리 차이 나 보이지 않았고 이미 예전에 들어본 적 있는 익숙한 것들로 고민의 흔적이나 참신함이 보이지는 않았다. 구미경제를 다시 살리는 것과 관광 활성화 등이 엇비슷하고 그 외에도 사람들이 기대하거나 솔깃해할 만한 공약을 제시하였다. 경영전략에 “포기가 전략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좋은 말 그럴싸한 약속은 사람들을 미혹시키지만 그 사람의 진정성을 느끼기 위해서는 무엇을 포기할 것인지가 명확해야 하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제적 자원을 어떻게 조달할 수 있을 지도 언급되어야한다.

이날 개소식을 찾아 본 예비후보자 외에도 여러 후보들이 있다. 구미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진 진정성 있는 후보라면 누구에게라도 응원을 보낸다. 시민들이 보내는 자그마한 응원에 힘입어 정말 멋지고 살기 좋고 실효성 있도록 구미를 설계하기를 바라고 그러한 청사진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구미시장이 되어주기를 소박하게 바래본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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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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