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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북봉산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 연두빛 새순과 나무들과 잘 어우러져 있었다.(경북문화신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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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뒷산인 북봉산에 봄이 가까이 오고 있다. 유난스럽지 않고 소박하게.
연두빛 새순, 분홍빛 진달래가 나무들과 잘 어우러진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종종 산을 오르곤 했었다. 집에서 귀기울여 듣지 못하는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 들을 수 있어서. 아직도 진한 대화가 필요할 때 가끔 이곳을 오른다.
내 집 가까이 이런 산이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