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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아름다운 우리강산, 산불예방에 모두 동참합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4월 18일
정훈탁 구미소방서장
ⓒ 경북문화신문
요즘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점차 다양한 색으로 물드는 자연을 보기위해 산으로 가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겨우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던 상황과는 달리 많은 인원이 봄을 맞이하러 산으로 향한다.

대한민국은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로서 산림의 중요성이 다른 나라보다 비교적 큰 편이며, 이에 따라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인 기능도 매우 크다. 2020년 산림청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를 화폐로 환산 시 약 221조원에 해당하며, 온실가스 흡수 및 저장·토사유출방지·수원함양·산림정수·산소생산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주고 있어 우리가 반드시 아끼고 보전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가치는 산림으로 존재해야 유의미하다. 즉, 산불이 일어나면 산림의 매우 높은 가치와 기능들을 잃어 큰 손실이 생긴다는 것이다. 산림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10년동안 산불발생 건수와 면적 모두 꾸준하고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산불의 많은 비율이 자연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입산자 실화(35%)·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18%)·담뱃불 실화(12%)·성묘객 실화(1%) 등 전체 건수의 66%가 인간의 부주의로 일어난다.

게다가 고온건조한 강풍, 잦은 건조특보, 강수일수 감소 등 봄철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발생·확대되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로 인해 아주 큰 재난상황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입산자 실화와 소각으로 인한 봄철 산불이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최근 10년동안 봄철 산불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연적으로 봄철은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소방에서는 청명·한식기간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여 산불예방활동과 함께 항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출동태세를 확립하여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산불은 일반 화재와 달리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주로 발생하여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푸른 산림으로 복구하려면 100년 이상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산림인접 지역에서 흡연·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 통제 및 폐쇄 지역 입산금지, 허용범위 외 취사금지 등 가장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산불로 인한 피해가 훨씬 줄어들 것이다.

만약 산불이 일어났다면 즉시 신고하고 외투와 모래 등을 이용하여 신속히 초기에 진화를 해야 한다. 다만, 진화가 어렵거나 실패했을 경우 산불이 발생한 곳보다 낮은 곳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렵다면 바람을 등지고 최대한 낮은 자세로 엎드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한순간의 작은 부주의와 무관심 때문에 수많은 시간으로 이루어진 많은 생명과 자연을 태워버리는 산불. 우리가 사랑하고 후대에 남겨 줘야할 아름다운 우리강산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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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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