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경북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사활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0일
방위산업 5대 신산업 추진에 다양한 인프라 갖춘 구미가 최적지
경상북도가 5년간 국비 245억원이 투입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구미시와 함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산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산·학·연·관·군의 다양한 산업주체가 참여해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방위사업청은 다음달 4일까지 지자체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고 5월 평가를 거쳐 6월 중 1개 지역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에는 유도무기, 탄약 분야 최대 생산 거점인 구미를 중심으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풍산 등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체계기업과 250여개의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구미는 국내 10대 방산 체계기업인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가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 IT 기업이 밀집돼 있는 전자산업 집적지인 만큼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방위산업 5대 신산업(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 추진에 안성맞춤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구미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유도탄약센터,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 등 기술지원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방산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이 매우 효과적이다.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등 방산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도 소재하고 있어 방산전문인력 양성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가 지역에 유치되면 완벽한 산·학·연·관·군 협력체계를 토대로 기존 방위산업 기반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 한 고부가가치형 방산제품 생산까지 가능하다

전문인력을 통한 방산 스타트업 활성화 및 국방 벤처기업 성장 유도 등 경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방위산업 활성화도 기대해 볼만하다.

경북도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계획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국정원, 구미시와 방위산업 육성 및 기술보호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구미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를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의 정치권과 경제계에서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경상북도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구미시의회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대구상공회의소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경북․구미 유치 건의서를 청와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련 중앙정부 등에 전달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바라는 시․도민의 간절함도 전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방산기업 보유현황,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인프라 등을 볼 때 구미가 사업의 최적지”라며 “구미를 비롯한 방산기업, 관련 연구기관, 대학 등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해 방위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