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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구미]20년간 국민의힘 당원, 배강형 해평면협의회장 무소속 출마한 까닭은?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10일
"해평·산동·장천면 구미의 강남으로 만들겠다"
ⓒ 경북문화신문
국민의힘의 원로당원인 배강형 해평면 협의회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후보로 구미시의원  아 선거구(해평, 산동, 장천)에 출마했다.

배 예비후보는 최근 6년간 해평면 협의회장을 지내는 등 국민의힘의 주요 인사로 활동했던 그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유를 들어봤다.

“제가 무소속을 고집하고 나선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해평취수원 문제였다”는 배 예비후보는 해평취수원은 늘 자신과 해평면민들에게는 아픈 생채기였다고 말을 꺼냈다. 

“저는 해평면 발전협의회의 사무국장으로 있으면서 대구와의 공동이용에 반대 했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가장 비근한 것이 대구에 100억 원의 돈을 받고 물을 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은 것은 한번에 100억 원을 받는다는 얘기였는데, 팩트는 착공되면 매년 100억 원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습니다. 돈을 바라고 물을 파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100억 원의 돈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엄청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은 그대로 흘러 버리면 그냥 물에 불과하지만 막아서 댐을 만들면 자원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왜 국민의힘은 반대 아닌 반대만 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알려주지 않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이 하면 안된다는 말입니까? 제가 해평취수원 해평면상생협의회장이 된 이유이자 적극적으로 취수원 공동이용에 찬성한 계기였습니다. 또 구미시장과 시의원 등의 공천과정을 지켜보면서 국민의힘에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판단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 경북문화신문
배 예비후보는 이같이 무소속 출마의 변을 밝히면서 “소위 빨간당과 파란당은 만나면 서로 방해만 하는 것 같다. 이번 취수원 문제도 마찬가지다. 대구와 경북의 다른 빨간당은 찬성하는데 왜 구미만 반대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은 파란당과 빨간당의 좋은 의견을 모두 선택해서 구미시민들을 잘살게 만들겠다는 이유다.   

또 배 예비후보는 "시의원이 열심히 해야 할 일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사명은 시민들의 민원 해결이다"며 "민원이 생기면 시민과 공무원, 시의원이 함께 의논하고 판단하면 거의 불가능한 것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연 실제로 민원을 해결하려는 시의원이 얼마나 되는지 답답하다고 반문했다. 

배 예비후보는 공약도 꼼꼼히 준비했다. 그의 공약의 핵심은 그가 살고 있는 해평, 산동, 장천면을 구미의 강남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낙동강 해평습지 국가정원 조성과 순환버스 운행 및 버스노선 개편, 농업용 배수장 확대, 게이트볼 비가림막 설치, 확장단지와 연계한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거점 소방서와 보건소,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 해평면의 도리사 지역 관광벨트화 추진과 오로저수지 힐링센터화 추진도 공약했다.

지역별로 보면 먼저 산동읍 지역에는 신공항 철도 동구미 역사 설치와 축산 악취 민원 해결과 종합 실내스포츠센터, 종합 쇼핑센터, 영유아 문화센터의 건립 등이다. 해평면 지역은 낙동강 테마 꽃단지 조성, 초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친환경 축분 처리시설 확충, 레포츠공원내 놀이시설 설치와 창림지 올레길 조성 등이다. 장천면의 경우 한우테마 먹거리 타운 조성과 파크골프장 신설, 코스모스 축제 확대 개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다.
공약이 너무 많지 않냐는 질문에 배 예비후보는 "해평, 산동, 장천면민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공약이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시의원으로 출마하는 배 예비후보는 확신에 차있다. 그의 사무소를 찾은 한 시민은 “해평취수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그가 살고 있는 해평, 산동, 장천면 지역을 구미의 핵심축으로 성장시키려는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현재 농업회사법인 (주)대경팜 대표이사인 배 예비후보는 해평출신으로 해평초·해평중학교를 졸업하고 경일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펀리더십연구소 대표 강사와 한국청소년경북교육원 전문 강사를 지냈으며, 구미일선로타리클럽 회장, 해평중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해평의용소방대 감사, 구미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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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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