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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년 연속 대한민국 스타 마을기업 배출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13일
의성 농뜨락 농업회사법인, 구미 복합문화공간 옴스협동조합, 마을기업 선정
구미 '복합문화공간 옴스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의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안부의 마을기업 심사에서 전국 52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모두愛 마을기업'에 의성 농뜨락농업회사법인, '우수 마을기업'에 구미 복합문화공간 옴스협동조합이 선정됐다. 모두愛 마을기업에는 1억원, 우수 마을기업은 1곳당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

모두愛 마을기업은 매출과 인지도가 높은 '간판 마을기업'을 선정해 마을기업의 가치를 전파·확산하고 마을기업을 대표하는 성공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2020년 첫 시행됐다.

모두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의성 농뜨락농업회사법인(대표 최상호)은 지역 농가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원재료 수매와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수입구조 다변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공동체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농뜨락은 또 심각한 고령화와 청년 인구의 외지 유출로 일손부족, 농업 소득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 비안면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기업은 못난이 과일 및 채소를 활용한 식품가공업, 제품 컨설팅, 디자인사업 등으로 확장해 현재 조합원 34명, 청년일자리 정규직 12명, 매출 10억원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우수마을기업 선정에 이어 이번 모두愛 마을기업에 이르기 까지 지역 마을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농뜨락은 비안면에서 발생하는 못난이 과일 638t 중 200여t을 일반 시중가 보다 20% 높은 가격으로 수매(21년 기준, 60농가 기준3.7억원 상당)해 지역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비안면 청년회를 부활 시켜 농가 일손돕기, 독거어르신들 집수리, 코로나 19 당시 마을 방역, 농기계 운행 대행 등으로 마을 내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또 영세가공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개발 지원, 반값 농산물 택배 대행 서비스, 후계농‧귀농인 멘토‧멘티 활동, 전통시장 및 지역식당과 협업 활동 등 지역 농가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과 함께 동반 성장‧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른 지원금으로 농뜨락은 신규 브랜드‘발품농부’를 자신들의 기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지역 내(전통시장 등) 맛집의 상품을 밀키트화 해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마을기업이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최상호 농뜨락 대표는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의성을 공동체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앞장서서 움직일 것이다”며 “함께하고 싶은, 함께하면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마을기업을 대표하는 성공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143개 마을기업을 선정 및 지원했다.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구미 복합문화공간 옴스협동조합(대표 전화진)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2건의 공연을 통해 1.4만 여명의 시민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해 온 문화공연기획 마을기업이다.

당시만 해도 구미에는 클래식, 무용 등의 대형 공연 위주로 시에서 운영하는 대형 공연장 2곳만 있었다. 옴스는 이런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구미에 최초의 민간 소규모 공연장을 개장하고, 월드뮤직, 국악, 마임, 인디밴드, 인문학 강좌,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두고 성장해왔다.또 지난해부터는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공연인 ‘온프로젝트’를 론칭해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주민과의 소통하는 공연콘텐츠 제공, 온라인 공연콘텐츠 개발, 관객 참여형 굿즈 개발(칼림바, 노트, 엽서) 등 지속적인 공연콘텐츠 개발과 행사 기획, 케이터링 등 사업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왔다.

이번 선정 이유는 문화 양극화, 지역 예술 인재의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아티스트 및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 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전화진 옴스 대표는 “우리 마을에서 지역 뮤지션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우리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는 마을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 등으로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 ‘모두愛 ․ 우수 마을기업’등을 적극 발굴하고 특색 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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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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