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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반딧불축제 현장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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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무주에서 열리는 반딧불이 축제장에 들린 적이 있다. 무주군에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생태환경 축제는 물론 교육 · 문화 · 예술축제를 지향한다.”고 밝히면서 “올해는 빛이 상존하는 밤(夜)축제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무주다움을 한껏 살린 전통공연, 무주반딧불축제와 잘 어울리는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생태도시 무주이야기’로 진행되는 반딧불 축제는 6개 장소 8개 테마로 펼쳐진다. 남대천 일원 불꽃공연터에서는 안성 낙화놀이와 드론쇼, 불꽃놀이를 즐겨볼 수 있으며, 예체문화관 반디누리관에서는 뮤직라이팅과 반디의 숲(실내 반딧불이 관찰)을, 예체문화관 주차창 일원 반딧불 참참장터에서는 버스킹과 휴식, 그리고 간식 & 반딧불 농 · 특산물을, 반디마루광장(예체문화관 광장)에서는 정크아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맞춤 붕붕뜨락 놀이터는 어린이 맞춤 공간으로 조성해 손님들을 맞는다. 이외에도 무주 팜푸드(먹거리), 한풍루 일원에 마련된 별빛정원(빛 예술작품) 등, 색다른 재미를 안겨 줄 예정이라고 말한다. 이렇듯 반딧불이 축제는 무주군 전체가 참여해 만드는 군민의 대표 축제이며, 이는 무주라는 생태환경에서 비롯된 아이템 축제였다.
안동에서 열리는 국제탈출페스티발은 어떤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은 “800년의 역사를 가진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그 재미와 의미가 남다르다. 반촌(班村)인 하회마을에서 전승되는 서민들의 놀이인 하회별신굿탈놀이에는 마을 주민들의 삶 살이가 그대로 녹아 있다”고 밝혔다. 즉 안동의 지난 문화가 오롯이 전달되어지는 축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변화도 감지된다. 주최측에 의하면 “지난 25년간 축제는 탈춤공원이라는 공간에서 일률적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문화가 곧 경제라는 등식아래 축제의 변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축제는 지역민이 참여하여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야 한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어야 한다는데 주목한다. 즉, 지난 시간 동안 탈춤축제가 브랜드 가치를 확보했다면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축제는 안동시 전역에서 열리고 개최된다. 유료로 공연되는 국내외 탈춤공연, 초청참가작 공연 거리무대, 조형물존, 특산물판매, 일반부스, 메타버스, 먹거리,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웅부공원, 문화공원 외안동민속축제 관련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 운영, 신시장, 찜닭골목, 막창골목, 안동시청, 북문시장, 음식의거리, 갈비골목, 벽화마을 등 원도심 일대 주요 지역에서는 시장 버스킹이 개최되며, 사생대회도 열린다.
물론 무주 반딧불 축제(9일간)에는 22억여원, 그리고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4일간)도 18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구미라면 축제가 열렸다. 그러나 명칭만 구미라면 축제였지, 한 회사의 홍보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는 생각이다. 8천만 원의 예산이 왜 필요했는지 의심이 갈 정도였다. 그러면서 구미의 한 회사의 라면 축제를 구미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공무원의 발상에 의심이 갔다.
구미도 이제 구미만의 대표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 지역의 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환경, 산업, 문화 등과 연관이 있어야 한다. 구미시는 e스포츠 같은 활동적이고 젊은이들의 꿈을 꿀수 있는 축제도 좋을 듯하다. 구미시에서도 대표 축제를 만든다고 하니 기대를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