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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재청 국비 활용 공모사업 5건 선정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19일
체험 통한 문화재의 숨은 가치 체득 및 보존
↑↑ 선산향교 활용한 얼시구! 절시구! 선산향교 사업의 \'김종직 이시대에 소학을 전하다\'체험(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문화재청이 시행하는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향교서원·고택종갓집·전통산사·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의 4개 분야 5건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숨은 가치를 높이고자 문화재청이 지자체와 함께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올해에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문화재청의 모니터링 등 사업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한 결과이다. 

먼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동락서원(경북도 문화재자료)을 활용한 '동락서원 나들이'는 올해 9년 차에 접어들어 이제는 브랜드화된 사업이다. 조선시대 사립 교육기관이었던 동락서원에서 책거리에 해당되는 세책례 체험과 시화 및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동락서원 주말나들이', 선비들의 풍류놀이와 그들이 즐겼던 주전부리 등 선비문화를 체험하며 보내는 '동락서원에서의 1박2일'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시대 국립 교육기관이었던 선산향교(경북도 유형문화재)를 활용한 '얼시구! 절시구! 선산향교'는 조선시대 궁궐을 향해 예를 갖추는 망궐례, 전통제례 시연과 정가·시조창 등을 공연하는 향교음악회를 개최하고, 구미에서의 독립운동사 흔적을 찾아보는 1박2일 체험, 우리마을 해설사를 양성하는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고택종갓집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일선리 문화재마을을 활용해 '종갓집 슬로우푸드 체험여행 1박2일'을 진행하고 있다.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은 임하댐 건설에 따른 수몰지역의 조선시대 양반가옥인 용와종택 및 침간정(경북도 민속문화재) 등 문화재 가옥 10채가 집단 이주한 마을이다. 전문가의 지도하에 마을을 촬영하며 투어하는 '포토투어', 대대로 내려오는 종갓집 내림 음식을 배우며 한옥에서 숙박도 해보는 '종갓집 슬로우푸드 체험여행 1박2일', 종갓집 전통 내림 된장·간장·고추장을 담그는 거의 1년 동안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는 종갓집 장독대 공동체' 등 종가의 음식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 전통산사 '나만의 향낭만들기' 체험
ⓒ 경북문화신문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신라에 향 문화를 전한 아도화상 ‘천년향의 문을 열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엄석탑이라고도 불리는 구미 도리사 석탑(보물)을 중심으로 하는 이 사업은 신라에 처음 불교와 향을 전달한 아도화상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 한 '전통 향낭 만들기', 극락전 벽에 나타난 구품연지를 주제로 한 '전통문양 체험', 8대 금강역사 중 '사라진 4대 금강역사를 복원하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으로 강사가 직접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미의 대표적 삼국시대 유적인 구미 황상동 고분군(사적)을 주제로 묘제 중심의 고대 문화적 교류사를 알아보고 고분군 축소모형도 만들어보는 '이제 구미는 문화유산 공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대인의 의식과 문화가 집약된 황상동 고분군이 형성된 과정과 출토 유물들에 대해서도 배워 볼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단순히 여가를 즐기는 차원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역사적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체득하고 문화재가 지역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원임을 느끼게 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적"이라며 "이것이 진정한 문화재 보존을 위한 활동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참여문의는 사업별로 다음과 같다.
◼ 동락서원 나들이 : 협동조합 겨레문화사업단 / 054-979-9548
홈페이지 http://kkcc.or.kr

◼ 얼시구! 절시구! 선산향교 : 선산향교 / 054-482-0950

◼ 종갓집 슬로우푸드 체험여행 1박2일
: 협동조합 겨레문화사업단 / 054-979-9548
홈페이지 http://kkcc.or.kr

◼ 신라에 향 문화를 전한 아도화상 ‘천년향의 문을 열다’
: (사)아도문화진흥원 / 070-4693-2519
도리사 / 054-474-3737
홈페이지 www.dorisa.or.kr

◼ 이제 구미는 문화유산 공단
: (사)가운문화유산연구원 / 054-715-2253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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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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