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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심선신침(心線神針), 최유현 자수전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1일
상주박물관, 9/20~10/10까지
↑↑ 상주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 초대전인 '심선신침(心線神針) 최유현 자수전'을 이달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연다. 

이번 초대전은 완숙기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장생초목도’, 전통적인 호작도를 표현한 ‘까치와 호랑이’, 12년에 걸쳐 완성한 불화자수의 대작 삼세불(아미타불도, 석가모니불도, 약사불도), 생활자수에서 불화자수뿐만 아니라 생태도감 같은 생동감 넘치는 나비의 모습을 담은 ‘나비’ 등 전통자수의 맥을 잇기 위해 한평생 완성한 작품 중 11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 '홍장생초목도' 작품
ⓒ 경북문화신문
최유현 자수장은 10대부터 자수를 놓기 시작했으며, 1996년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됐다. 자수장의 수 놓는 마음가짐은 바로 심선신침(心線神針) 네 글자에 담겨 있다. ‘마음으로 선을 이어 신의 경지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비단이나 삼베 위에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로 놓은 작품은 작게는 몇 개월, 심지어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자수장의 작품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듯하며, 볼 때마다 감동이 밀려오는 이유이다.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늘 창작 자수기법을 찾아내는데 열정을 다하는 예술가이며, 전통자수의 맥을 잇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장인이다.

최유현 자수장은 “상주에서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상주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향후에 이런 전시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전통자수의 맥을 잇기 위해 한평생 바늘과 실로 수를 놓아온 자수장의 삶과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전통문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명주와 한복의 고장, 상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가 될 것”이라 밝혔다.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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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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