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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푸드페스티벌 리텀과 함께 지속가능한 행사로 거듭나

신수진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9일
ⓒ 구미시 제공
화려한 간판의 푸드 트럭 앞 길게 늘어선 줄, 주차장 안을 가득 메운 음식 부스, 갖가지 체험 존을 지나 길게 늘어선 취식 테이블 위에 수많은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의 테이블 위 새하얀 스티로폼, 플라스틱 일회용 그릇들을 대신해 색색용기들이 음식을 담고 있었다.

지난달 29일 열린 구미 푸드 페스티벌에는 어느 행사장에서나 쉽게 볼 수 있었던 플라스틱 용기는 없었다. 이유는 구미시가 올해 처음으로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쓰레기를 줄이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다회용기를 사용한 것.

리텀은 어떻게 행사에 참여하게 됐나
올해 구미시 다회용기 사업자로 지정된 리텀(대표 정원찬)은 일회용 배달음식 용기 및 카페 일회용 컵 대체 서비스 등을 시 전역에서 시행해왔다. 구미시 식품위생과(과장 이명희) 및 자원순환과(과장 장재일)의 전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모토 아래 이번 축제에 사회적 기업인 리텀이 다회용기 공급 업체로 참여하게 됐다.

정원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큰 규모인 행사인 만큼 많은 양의 쓰레기 발생 우려가 있어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시의 노력과 변화된 환경의식 덕분에 달라진 행사 결과를 만들어 내어 기쁘다.
또한, 지역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라는 명목으로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 고 말했다.

ⓒ 리텀 제공
리텀은 어떤 곳?
리텀은 '일회용 쓰레기 없는 세상 만들기' 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친환경 업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축제와 행사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카페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장바구니. 세탁소 옷걸이 재사용, 1회용 배달음식 용기, 텀블러 등 다양한 리텀의 ECO제품들을 수거·세척을 통한 배달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정원찬 대표는 "시민 3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행사는 리텀의 다회용기(일반용기,접시,컵) 약 3만 5천여 개가 사용됐다.  이번 행사에 쓰레기 약 2.7톤, 이산화탄소 3톤의 절감 효과가 있었다” 고 말했다.
ⓒ 리텀 제공

일정한 거리마다 설치된 장소에 봉사자들이 직접 잔반을 처리한 후 재활용기는 따로 반납함에 보관한다. 이후 세척장에 입고하여 초음파 세척, 건조 등 7단계를 거쳐 재사용된다.
ⓒ 리텀 업체 제공

또한, 이번 행사에 20여명의 구미 쓰줍(쓰레기를 줍는 자발적인 모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분리수거는 물론 다회용기 잔반 처리 및 반납함 적재, 음식 테이블 위생 관리 등 행사전반적인 일들을 모두 처리했다.

봉사자들의 분리수거 모습을 주위 깊게 살펴보던 한 시민 A씨는 “이번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 모습이 시민들에게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데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 리텀 업체 제공
쓰레기 가득한 행사는 이제 그만,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사문화 이어져야
한편, 플라스틱 배출량 세계 3위를 기록한 우리나라, 이제는 플라스틱과 함께하는 행사는 지양돼야 한다. 이번 행사에 쓰인 리텀의 3만 5천개 용기를 일반일회용기 무게(일반용기90g,컵35g)라고 가정했을 때 약 2.5t의 일회용 플라스틱이 대체된 셈인데 이는 2020년 12월 말 기준 구미시 일일 플라스틱 재활용(1.69t/톤,일)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B씨는 “이처럼 플라스틱 사용을 현저히 줄인 푸드 페스티벌은 구미시가 좋은 선례로 남길 지속가능한 행사이자 도시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마중물이 될 것이다. 나아가 지역 내 다양한 업체·단체를 발굴해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수진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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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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