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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시장실-공단동] 한때 수출 1위, 언제쯤 영광 되찾나...

신수진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18일
구미역사1번지
도지재생혁신지구 2025년 완공 예정
근린공원, 1공단로 도로확장 곧 완료
ⓒ 경북문화신문
지난 16일 공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이 열렸다.
이번 소통 시장실에는 허복 도의원을 비롯해 장세구, 김정도, 추은희 시의원과 김장호 시장이 참석했다.

김장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구미가 우뚝 설 수 있었던 있었던 것은 공단 때문이라며 구미역사 1번지인 공단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 올해 말 공사 예정으로 오피스텔, 기업, 행복주택 등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에너지’ 시대에 발맞춰 사업 전반에 구축될 전자시스템이 지역 전반을 발전가능케 할 것이라 주장하며 공단 전체에 활력을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낙후된 낙동강야구장을 정비해 구미 내 클럽동호인들의 활동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공단의 비어있는 공장을 활용한 재생지구를 검토 중이며 함께 입주 할 수 있는 산업단지제조시설과 복합시설을 함께 유치할 수 있다며 기업·주거·강변, 3가지 조건이 공존하는 동네로 구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 밖에 순천향병원을 발전시켜 의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낙동강부터 이어지는 산책로를 지산 체육공원까지 확장해 하나로 연결된 공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소통 시장실에는 통장 및 도·시의원을 포함한 70여명이 참석해 공단동 내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먼저 시민 대표로 참석한 통장들의 건의가 이어졌다. 교통 부분에서는 근린공원 조성으로 인한 주차난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근린공원의 주차대수는 40개, 나머지는 공원으로 기획돼 주차난을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공원이 있어도 현실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워 대신 주차시설을 확충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산단공과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주변 도로 양쪽 불법주차가 많아 차량 흐름 통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 밖에 낡은 상가 건물 간판 정비·정화, 보세창고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주거환경 시설 부분에서는 다목적 체육 시설 구축 요청이 가장 많았다. 또한 근로자기숙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어 최근 완공된 강바람숲길의 좁은 자전거도로가 인도가 없어짐에 따라 자전거·도보 이용자들의 충돌 위험이 높다고 꼬집으며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반면, 낡은 3주공아파트 보수공사가 최근 순조롭게 끝났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시민 의견도 있었다. 
시민들은 주거시설에 가장 필수적인 주차와 교통, 편의시설 증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체적으로 많았다.

ⓒ 경북문화신문
이어 김 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먼저 편의시설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현재 낙동강야구장이 4개 정도 운영되고 있으며 체육시설과 함께 낙동강 전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단절된 낙동강 길을 모두 이어 하나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근린공원 주차장을 확충에는 관련 담당자가 직접 수요에 따라 주차대수를 결정한 것으로 당장 주차장을 늘리기는 힘들다고 답변했으나 이에 김 시장은 일반통행 구역 지정 및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관련 부서와 논의 후 서둘러 진행하라고 다그쳤다. 덧붙여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사업별 전문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앞으로 인력양성에 힘써 깊이 있는 용역을 통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는 방침을 내놓았다.
그러나 공동묘지 이전 문제는 타지역 지정 시 이관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은 어렵다고 말하며 확답을 꺼렸다. 도로 가로등 설치는 4대강 유역 도로는 국토부 소관으로, 먼저 자전거 도로 가로등이 도심지역 위주로 설치가 되는지 여부를 확인 후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주변 상가 재정비 관련 문제는 법적 문제를 검토해 지원하고 유휴시설로 남겨진 보세창고는 현재 산단공에서 문화시설로 변경 계획이 있다는 것만 밝히며 세부적인 언급을 피했다.
또한 동락공원~삼성공장 대교건설 요청에는 대교 설치 계획이 없다며 잘라 말했고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를 들먹이며 산단 내 도로 건설 시에는 지원 근거가 있으나 현재는 없다며 비용 1천억원의 소요되는 공사로 시 예산만으로는 부담이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반면, 낙동강변화장실 19곳 모두를 정비 계획에 있다며 쾌적한 화장실 사용을 약속했다.

한편 강바람숲길 조성에 따른 답변은 관계자의 입을 통해 나왔다. 숲길 조성 사업은 사업비 3천이 소요된 사업으로 자전거도로 건설 시 폭이 좁아 적당한 공간이 나오지 않아 기존의 인도를 없앤 것이며 폭이 3미터라고 설명했다. 기존 왕벚나무 수령이 40살이 넘어감에 따라 한 달에 100그루 이상이 고사되고 있고 자전거도로를 따라 식재된 나무들은 키가 1미터 미만으로 자란다며 식재 타당성을 제기했다.

반면 사업 담당 공무원의 대답 중간 중간 도의원과 시의원의 거센 질타가 이어져 해당 공무원이 답변 중에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장면이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허 도의원은 언성을 높여 왜 그렇게 했느냐, 현장에 직접 가봤느냐, 이름이 강바람숲길인데 강도 안 보인다며 담당 공무원을 다그쳤다. 장 시의원도 문제가 된다고 했는데 강행한 사업이다, 남구미대교 우회전 강변도로 초입에 나무가 너무 커서 강가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며 설계를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게 허점이 많이 보였던 사업이었다면 왜 애초에 시정 조치를 내리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많은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전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고해도 적어도 지역구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공간이라면 조금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확인해야 하지 않을까? 원상복구를 외치는 시민들 틈에서 효율적인 방법 제시보다 질타 일색인 의원들의 모습이 다소 아쉽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해평면을 시작해 현재 형곡동, 도개면, 양포동이 종료된 상태며 앞으로 남은 읍면동을 방문 후 1월 중 완료된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수진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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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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