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구미

소통 시장실-산동읍] 평균 연령 31세, 잠재력은 무궁무진

신수진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25일
구미 변화의 중심 산동
여전히 더딘 발전, 교통인프라 확충 시급
ⓒ 경북문화신문
지난 19일 산동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이 열렸다.
이번 소통 시장실에는 윤종호 도의원을 비롯해 신용하 추은희, 김영길 시의원과 김장호 시장이 참석했다.

김장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인구 증가에 비해 편의시설 포함 주거 기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당면한 현안이 많음을 인정했다. 공항배후 도시로서의 관문인 만큼 도로 확장 필요성을 주장하며, 지방도와 국도가 포함돼 우선순위에 따라 이행이 될 문제라며 까다로운 행정 부분이 남아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산동읍의 60%가 40대 이하인 것을 언급하며 젊은 세대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에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신설된 인구정책과를 활용해 인구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356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와 진학센터의 운영계획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시정 운영을 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소통 시장실에는 통장 및 도·시의원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해 산동읍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가장 먼저 나온 의견은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해외연수지원 건이었다. 발언을 한 시민은 극심한 경제난에 구미시가 1인당 500만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공무원을 연수를 보내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며 그 예산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쓰는 것이 합당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주거환경 부문은 인덕저수지 둘레길이 어둡다며 범죄 노출 우려를 표하며 야간 등을 설치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도 많았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 대상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날씨와 상관없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넓은 환경에 비해 쓰레기 수거 가 잘 되지 않는다며 환경관리원을 증원도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교통 환경 부문은 확장단지 쪽 버스 배차 시간 증편에 대한 의견이 다수였다. 시민의 의견이 맞는지 확인해 보려고 간담회를 마친 후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버스를 기다렸다. 구미버스정보시스템에 나와 있는 정보대로 실시간 운행하는 버스는 하루에 1대~2대 밖에 되지 않았고 그마져도 배차 간격이 넓거나 알림대로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아 당황했다. 교통이 불편한 것을 포함해 유치원, 병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도 시민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였다. 또한 경북대 병원 이용 환자들이 많은 것을 언급하며 경운대~산동까지는 운영 버스는 있으나 시외버스 연결이 없다며 이용 편의를 제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밖에 확장단지 오후 6시 이후 상가 타워주차장 개방 요청과 옥계 방면 X자 횡단보도 설치 요청이 있었다.

이어 김 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공무원 해외 연수 문제에 대해 배낭여행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며 다소 난색을 표하며 직수연수프로그램이라고 단어를 정정했다. 최대 예산 기준점이지 500만원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구미 발전을 선진국 기준으로 높게 잡았기 때문에 해외직무 연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지역 마케팅 아이디어를 위해서라면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위기 때 투자해야 한다며 단순히 관광이 목적이 아니라며 언론에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예산 문제도 중국사업소가 성과 미흡으로 폐쇄됨에 따라 그 예산으로 기획 된 것이라 집계가 되지 않은 것뿐이라고 일축했다. 공원녹지부지는 검토 후 예산 소요 비용에 대해 확인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어 건의가 많았던 버스 노선 개편 의지도 보였다. 수요 많은 정류장에 노선 확충할 계획이며 덧붙여 급행 버스 신설과 대구시외버스 경운대 경유를 산동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협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반면 여전히 대중교통전문가가 없다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더해 여전히 산동이 생활 편의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쾌적한 동네를 위해 쓰레기 수거 체계를 강화하는 등 쓰레기 수거 부분에 대해서는 체계를 재검토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또한 확장단지 민간건물 개방하는 것에는 건물주랑 상의 후 조치하겠으며 이어 X자 횡단보도 설치는 검토 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 간담회는 25일 임오동을 시작해 27일까지 3일간 열리며 신평2동, 원평동 방문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일정은 이번 주 간담회가 끝나고 나면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수진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2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