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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3 주요환경 시책 `시민안심 친환경 생태도시 만들어 나갈 것`

신수진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6일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미세먼지, 자연생태계 파괴 등 다양하고 새로운 환경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환경정책은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김천시는 2023년에도 미세먼지, 기후위험, 화학물질 등 환경문제의 적극적 해법을 찾음으로써 기후변화 적응뿐만 아니라 대응 전략들을 시도하고, 더 나은 환경 행정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김천’을 위한 2023년 김천시의 주요 환경 시책들을 가져왔다.

ⓒ 경북문화신문
자연과 공존 도모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피해방지단을 운영함으로써 야생멧돼지로 비롯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3억 6천만원 예산을 투입, 지역 내 200여 농가에 철망울타리, 전기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원을 추가해 사각지대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멸종위기종(반달가슴곰) 공존 문화 조성
수도산에 서식하는 ‘오삼이’로 친숙한 반달가슴곰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해 시는 기존과는 변화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멸종위기종 동물의 초상화로 저명한 작가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천시만의 특색 있는 반달가슴곰 작품을 제작하고, NFT 아트 전시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더불어 반달가슴곰 서식지 주민 대상 순회교육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인식 변화를 유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김천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석면 피해 예방·구제로 시민 건강 보호
시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 우선 클린도시 조성을 위해 석면 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주택과 비주택 약 450동에 부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하며, 특히 2023년에는 하천, 공한지 등에 보관·방치된 슬레이트를 전수 조사·처리를 지원해 시민건강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를 위해 생활에 필요한 생활요양수당 및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도 지원해 치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이 포함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해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피해 사전 예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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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EM) 발효액 무인공급, 친환경 생활 실천
시에서는 대곡, 지좌, 율곡 3개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 생활분야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생활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용미생물(EM)은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인간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수질개선, 부패억제,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생활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시는 일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 3대를 운영하고 2주마다 재료 배양 및 공급액 점검을 실시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EM 상시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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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구축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청정 김천을 만들기 위해 대기오염물질과 폐수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지도점검과 미세먼지의 주요인이 되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민간 감시원을 고용하여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감시도 병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8개의 사업장에 3억 6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시는 2023년에도 환경오염 사업장 관리, 대기오염측정차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자들에게 환경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장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청정 김천’의 이미지에 걸맞은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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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민원 관리 강화, 지하수 방치공 조사로 수질오염 대응
시는 악취, 폐수 등 축사 관련 생활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사업장 정기 지도‧점검 실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예찰과 단속 강화, 상습민원 발생지역을 집중 점검, 적발 시 행정처분 엄중 조치 등 민원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특히 2023년에는 가축분뇨(퇴비)의 야외 방치로 인한 하천 수질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퇴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하수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지하수 방치공을 원상 복구하는 사업도 2020년부터 5년에 걸쳐 시행 중이다.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 중지된 미준공 관정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2023년 대상지역은 아포, 감문, 구성, 지례, 부항면으로 사업대상 관정은 모두 17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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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경유자동차 및 가솔린 자동차 대신 환경친화적인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기자동차, 전기굴착기, 수소자동차 등 665대의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공해 자동차의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저공해 자동차의 증가세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 2기, 완속 충전기 13기에 대한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급속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은 출입제한 없이 공공 개방할 수 있는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하며,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은 사업소, 출연기관, 주차장, 휴게소, 아파트, 주택 등이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폐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을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경유차의 수를 줄이거나 오염물질 배출량을 현저히 줄임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현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하여 대기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쿨루프(Cool Roof), 쿨월(Cool Wall) 사업을 시행, 지붕 또는 외벽에 차열 기능이 있는 특수도료 시공을 지원함으로써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했다.
올해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물녹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물 외벽에 식생 패널을 설치함으로써, 폭염과 한파를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수진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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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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