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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지산샛강 정자 앞에서 관찰된 고니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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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지산샛강 정자 앞에서 관찰된 고니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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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샛강에 고니가 또 홀로 남겨졌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때 이른 고온 현상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지산 샛강에서 유조로 보이는 고니 한 마리가 관찰됐다. 겨울 철새인 고니가 서식지로 돌아가지 못하고 홀로 남은 모양이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겨울 철새인 고니는 11월초 지산 샛강 등에 날아와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다시 서식지인 북유럽과 시베리아로 날아간다.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한 주정도 일찍 돌아갔다.
지난 2021년에도 지산 샛강에 고니가 홀로 남겨져 샛강에서 괴평 들녘, 강정습지 등으로 이동하면서 여름을 지내다 7월 말경 박희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에 의해 구조됐다. 연구소는 이듬해 3월 초 보호해 온 고니를 샛강에 방사했다. 고니는 무리들과 함께 무사히 서식지로 돌아갔다.
한편, 경북문화신문은 당시 홀로 남은 고니가 무사히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를 통해 이름을 지어주고 모니터링을 해왔다. 올해도 지난번처럼 고니가 무사히 돌아가길 기원하면서 고니가 관찰된 11일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