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점으로 본격 시작됐다. 구미지역은 총 5명의 후보들이 당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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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갑 민주당 VS 국민의힘 양자 대결구미갑은 더불어민주당 대 국민의힘 후보간 양자 대결로 펼쳐진다. 김철호 후보와 구자근 후보는 4년 만에 다시 만난 리턴 매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구 후보가 7만 3,339표(65.6%)를 얻어 3만 5,324표(31.6%)를 획득한 김 후보를 2배 이상의 득표 차이로 압승했다.
“그냥 빨간색보다 특별한 파란색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 삶을 힘들게 만드는 윤석열 정권에 회초리를 들고 민생회복의 전기를 만드는 선거다”며 “그 중심에 구미가 있다.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의 구미시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1당 독점 끝내고 일하는 국회의원, 특별한 파란색으로 구미부활의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산업육성지원(생활지원형홈케어산업),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찾아오는 구미 프로젝트로 세계 K-POP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 구미독립기념관 건립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구미시립의료원 설립 추진, 구미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 역시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선거운동원과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선산 충혼탑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총선 압승의 결의를 다졌다.
구 후보는 “시·도의원을 거쳐 지난 4년의 국회의원 임기까지 오직 구미 발전만을 고민하며 달려왔다”며 “차질없는 준비로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중단 없는 발전, ‘완전히 새로운 구미 발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초선의원으로서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위한 관련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구미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왔다고 자평했다.
‘완전히 새로운 산단’과 ‘2박 3일 구미’를 표방하고 나선 구 후보는 구미산단 랜드마크 조성, 산단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 신구미대교 건설 추진, 기회발전특구 구미 유치, KTX- 이음 구미역 정차 현실화, 물 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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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3파전 구미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와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 자유통일당 김영확 후보 등 3명이 경쟁을 펼친다.
경선에서 장세용 전 구미시장을 누르고 공천을 받은 김현권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3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구미 국가5공단 산업단지에 세계적인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 LG화학의 양극재 생산공장 LG BCM을 유치한 성과를 내세우며 상대 후보와의 경쟁력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TK통합신공항 배후산업 'MRO(항공기 유지·보수·정비) 기지 구축', '네덜란드 ASML 제조공장 유치'를 대표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100% 재생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RE100 국가출연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전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X 산업단지역 설치, 양포동 일반고등학교 신설, 낙동강 생태공원 및 국가공원 조성, 바이오에너지 자원화 시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역인 김영식 의원을 꺽고 공천권을 확보한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7일 지역구 시·도의원과 함께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충혼탑과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생가를 찾아 참배한데 이어 28일 별빛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강 후보는 "구미의 활력과 영광을 되찾기 위해선 힘 있고 추진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구미의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구미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일류 교육도시', 취수원 문제 해결 및 기회발전특구 유치, 대통령 임기 내 구미 교통망 대대적 확충, 복합쇼핑몰 유치 통한 경북의 소비· 문화 거점 부상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소방관 출신인 자유통일당 김영확 후보는 “신공항과 대구를 연계해 송도 신도시와 같은 최첨단 기업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