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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김밥축제장(김천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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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김밥천국’이라고 답한 MZ세대의 한마디에서 시작된 '김천김밥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26일과 27일 열린 '김천김밥축제'는 10만명이라는 김천시 행사이래 전대미문의 기록을 했다.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포도·자두 축제외에 별다른 축제가 없었던 김천시는 김밥천국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행사전부터 각종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다.
소규모 예산이었지만 10만명이라는 관광객이 방문한데는 친근한 음식인 '김밥'이라는 소재,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를 활용한 김밥개발, 친환경 축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 구성 등을 손꼽고 있다. 또 축제에서 진행한 김천김밥쿡킹대회 금상을 수상한 '오삼이 김밥'이 상품으로 출시, 11월 말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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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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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회 축제로 예상치 못한 방문객 수로 인한 교통문제, 김밥재료 부족 등으로 방문객의 불평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뻥튀기 그릇 등의 친환경 컨셉과 관람객 위주의 동선 안내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다회용기 사용은 많이 보았지만 골판지를 활용한 테이블, 의자, 포토존, 전시대, 놀이시설은 어느 축제장에서도 볼 수 없는 시설이었다"며 높은 평가를 했다. 무엇보다 "뻥튀기 그릇 사용은 신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며 "김천김밥축제의 킬러 콘텐츠가 됐으면 한다"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또 "축제를 위해 처음 김천을 방문했는데 주차장부터 행사장까지 구간마다 거리표시, 갈림길에서는 축제장 바닥안내표시, 편의시설마다 대형배너 등을 설치해 편리했다"며 "지금까지 보았던 축제 중 행사장 안내는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김천 황악산의 단풍과 사명대사공원의 한옥은 축제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며 "소풍 온 느낌으로 축제를 즐겼다"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김천시는 소규모 예산으로 처음 시행하는 축제라 교통문제, 김밥재료 부족, 시스템관리에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김천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김천의 관광자원, 먹거리, 특산품 등을 소개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