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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1시간 30분 이내 도로망 구축 `청신호 켰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07일
도로분야 국비 지난해 보다 3,092억원 증액 확보
포항~영덕, 영일만횡단 고속도로 7,342억원 등
↑↑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감도(사진제공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가 6일 2025년도 도로 분야에 국비 1조 7,8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도내 어디서나 1시간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도는 국토부와 기재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전략적인 대응으로 지난해 1조 4,799억원보다 3,092억원 증액된 정부안 1조 7,891억원을 반영해 감액 없이 전액 확보했다.

국비 세부내역은 고속도로 2지구 1조 242억원, 국도건설에 21지구 6,546억원,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에 4지구 500억원, 국토의 모세혈관 기능을 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에 10지구 603억원이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4,553억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2,789억원 ▲포항~안동 국도건설 677억원 ▲농소~외동 국도건설 390억원 ▲풍산~서후 국도건설 486억원 ▲효자~상원 간 국지도건설 121억원 등이다.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핵심인 영일만 횡단 구간은 2008년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선정 후 16년째 보류됐으나 턴키 착수비 4,553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영일만 횡단 구간이 개통되면 포화상태인 국도 31호선의 교통량이 20% 줄고, 이동 거리 6㎞, 이동시간 11.2분을 단축해 물류비용 연간 74.3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영일만항, 신항만 배후단지, 포항국가산단을 직접 연결해 생산 유발 3조원, 부가가치 유발 1조원, 1만 8,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국가 주요 도로 계획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이 올해 발표되는 만큼 남북 9축 고속도로인 영천~양구 간 고속도로, 남북 10축 고속도로인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등 대형 SOC 사업을 국가 계획에 착실히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와 도청 이전 후 꾸준히 교통량이 늘고 있는 중앙고속도로 동명동호~군위 간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향후 국비 확보의 토대가 되는 국가 계획에 많은 사업이 반영되어 전국에서 우리 도를 편리하게 방문해 관광하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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