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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어업인 태양광발전 설치비 153억 융자 지원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3일
3월 18일~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원까지 지원 가능
↑↑ 태양광 발전시설 축사지붕 설치사례(사진제공 경북도 에너지정책과)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는 13일 ‘2025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경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여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 탄소 중립 실현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는 총 153억원 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으로,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원까지 융자할 수 있고,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경북도는 식량안보와 농지 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서 접수는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지원 희망자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정책과(054-880-7641)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 기간 등을 평가하고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설치 위치 등을 심사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도민들에게 저리로 태양광 시설자금을 융자해 주는 햇살에너지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농어업인이 수익을 새로 만들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상북도의 탄소 중립 실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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