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경북도, ‘항공산업 육성 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07일
4월 23일까지 접수-최대 6천만원 지원
전국 최초, 공군 협력 ‘품목지정형’ R&D 지원
↑↑ 대구경북공항 조감도(사진제공 경북도 항공산업과)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는 ‘항공산업 육성 프로젝트’ 시범 추진을 위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30년 대구경북공항 개항을 앞두고 도내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전기·전자, 반도체, 방위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 분야로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부품국산화를 촉진해 도내 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군(軍) 및 민간 항공 부품국산화 기술개발(품목지정형 최대 6천만원, 자유공모형 최대 4천만원) ▲기술고도화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제품화 지원(최대 1천5백만원)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최대 3백만원)이다. 항공기술분야 관련 컨설팅은 모집 기간과 상관없이 수시 접수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복잡한 인증 절차와 초기 투자에 따른 부담 등 항공 분야의 높은 진입장벽을 고려해, 진입 기반이 마련되어 있고 수요가 뚜렷한 군수 부품 분야에 우선 진출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공군 군수사령부가 협력해 군에서 필요한 품목을 지정하고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품목지정형’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그동안 기술력은 갖췄지만 시장성 예측이나 진출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중견기업에게 수요가 명확한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연구개발(R&D)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도는 기업들이 군수 시장에서 실질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민수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군 군수사령부 사업(부품국산화, 외주정비, 정비능력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군수 시장에서의 기술력 확보를 촉진하는 한편, 민간 항공부품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과 컨설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중소·중견기업으로 항공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존 항공 관련 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경북 외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라도 사업 기간 내 경북으로 이전하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7일부터 23일까지이다.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

경북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항공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대구경북공항 개항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역 기업들의 항공 분야 기술개발 수요 조사 등을 위한 기술교류회 및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업 간 협력과 정보공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항공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지역 기업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함께 항공산업을 키워 나가고, 대구경북공항 개항과 연계해 경북도가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0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