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매출 120억·주문 50만건 돌파!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3일
2024년 대비 186% 매출 성장
가맹점 3,411곳, 회원 수 3만9천여명
↑↑ 금오공대 먹깨비 홍보부스(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4월 4일 기준 누적 매출 120억, 누적 주문 50만 건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구미시 내 먹깨비 가맹점은 3,411곳, 회원수는 3만9,899명으로 경북 지역 공공배달앱 가운데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하며 공공배달앱의 입지를 크게 끌어올렸다.

2021년 서비스를 개시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와 가입비·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실질 매출을 증대시켰다. 또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착한 배달앱’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경북 공공배달앱 사업 종료로 ‘먹깨비’사업이 중단될 위기를 맞았으나, 구미시는 자체예산 2억 원과 국비공모사업으로 4천만 원의 홍보예산을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이벤트 강화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가맹점과 이용자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전국적인 민간배달앱의 배달료 인상과 수수료 정책 변경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자 지난 2월 구미시 퀵배달 연합회, 먹깨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 협력을 통한 먹깨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배달기사는 배달 탑박스에 홍보물 부착, 가맹점 가입 독려 활동에 나섰고, 소상공인은 자체 할인 및 서비스 제공, 먹깨비 주문 캠페인 등을 자발적으로 전개했다.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도 공동주택에 먹깨비 홍보물 부착, 시내 80곳 현수막 게시대 활용, 대학가 홍보활동 등 오프라인 전략을 강화해 왔다. 더불어 시는 2억 원의 예산으로 신규가입자 3,000원 할인, 매주 수·토요일 4,000원·3,000원 할인,  최대 4,000원까지 적용되는 더블할인, 7번 주문으로 럭키 7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달달한 낭만 야시장’ 등 대규모 행사 기간 중 먹깨비 주문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과, 15회 이상 주문 시 굿즈(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해 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공공배달앱을 통해 수익이 지역에 머무르고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인사]구미시..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