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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촌지도자회, 산불피해 입은 안동시 고추재배지 복구 지원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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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 실천'
↑↑ (사진제공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회장 박상근)는 21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 일원에서 영농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상주시 농촌지도자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봉사단은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 840-2 외 7필지(약 3,500평, 11,570㎡)의 고추 재배지에서 두둑 형성과 비닐피복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041만원을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장호원)에 기탁한 바 있다.

박상근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과 성금 기탁은 지역 간 농업인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농촌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며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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