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공연·전시

경북연극제, 극단 둥지 ‘16세기 닥터’ 최우수작품상 수상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9일
상주 존애원 이야기를 창작한 작품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북 대표로 출전
↑↑ 상주지부 극단 둥지의 ‘16세기 닥터’ 공연 장면(사진제공 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
ⓒ 경북문화신문
제36회 경북연극제 시상식이 지난 27일 김천 소극장 3.2에서 열렸다.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한 이번 연극제는 올해 7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의 경북지역 예선대회를 겸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상주지부 극단 둥지의 ‘16세기 닥터’ 작품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해 경북 대표팀 자격으로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연출상은 구미지부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황윤동, 무대예술상은 영천지부 극단 울타리의 하경원, 최우수연기상은 안동지부 극단 안동의 정진과 상주지부 극단 둥지의 김류하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연기상은 구미지부 공터다의 김영균, 포항지부 극단 가인의 김민철, 영주지부 극단 소백무대의 윤현주, 김천지부 극단 삼산이수의 변경숙이 수상했다.

신인연기상으로는 김천지부 극단 삼산이수의 김찬성, 상주지부 극단 둥지의 이정은, 경주지부 에밀레 극단의 김혜진, 포항지부 극단 가인의 최은진, 안동지부 극단 안동의 김동형, 영천지부 극단 울타리의 이승희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연극제에서 경북대표팀으로 선정된 상주 극단 둥지의 ‘16세기 닥터’는 16세기 임진왜란 직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에서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펼치다 역병으로 생을 마감한 강생만에 대한 이야기를 현대와 과거를 교차하면서 그린 작품이다.

상주지부 극단 둥지의 윤현주 대표는 “상주 지역의 역사적 사실인 존애원 이야기를 소재로 창작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게돼 기쁘다. 7월 본선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였다.

이번 제36회 경북연극제는 영주. 경주, 영천, 포항, 안동, 구미, 상주, 김천 등 8개 지부의 대표 극단들이 참가해 지난 4월19일부터 4월27일까지 경연을 펼쳤다.

장경민 심사위원장은 “각 지역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감에 감사한다. 작품에 따라 완성도 면에서 큰 차이가 발생함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연극제 본연의 목적에 맞는 작품의 출전을 고려했으면 좋겠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