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금오공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김세지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04일
사업기간 2년, 총 8억 원 국비 확보
↑↑ 국립금오공대 전경(금오공대 홍보협력팀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8억 원으로, 2년간 연 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 중인 교육부의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5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9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공정한 대입전형을 마련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학점제 지원 등 고교-대학 간 연계를 활성화한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아 기본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고교교육과 대학 간의 연계 확대, 대입 책무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고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고교-대학 간 연계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 국립대학의 교육 책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올해 2026학년도 대입전형 가운데 학생부교과 성적반영 방법을 교과별 전 과목 반영에서 교과별 상위 3과목(총 12과목, 자율전공학부는 총 15과목)으로 변경하여 수험생의 대입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자율인재전형을 신설하여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 도전적인 태도 등의 역량을 가진 학생을 학생부종합전형(서류평가 100%)으로 65명 선발할 예정이다.

김우석 국립금오공대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교학점제 수업과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 시행하고, 공학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 고교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지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0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동구미농협, 가드너 양성 기초과정 수료기념 전시회 열어..
김천 개령매립장, 태양광으로 전기료 5개월간 212만 원 절감..
`2025년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 국립금오공대서 개최..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최대 20% 할인 행사..
금오공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경북도, 멸종위기 열목어 3만마리 부화 성공..
상주시, 재난 대비 주민 이송 협력체계 구축..
소설로 어루만지다 (16)] 감동이 있는 진로 가치관 설정..
21대 대선 투표 시작...오전 9시 구미 투표율 10.7%..
기고]공공장소 흉기 소지죄 신설, `더이상 무고한 희생자 없길`..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삶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하는 .. 
6월은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 
최근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 
선산에서 태어나고 자랐기에 서울 생활을 하면서.. 
여론의 광장
구미도서관, MZ세대 사서들의 ‘1인 1독서 1프로젝트 개발’..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산불 피해 돕기 성금 1,250만 원 기탁..  
경북도, ‘딸기가 3배나 열려요’..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