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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APEC 지원 특위, 경주 방문 공사현장 점검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1일
↑↑ 경북도 제공
ⓒ 경북문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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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지난달 30일 APEC이 개최되는 경주를 찾아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둘러보았다.

4월 18일 이후 두 번째로 경주를 찾은 국회 APEC 지원 특위는 지난 두 달 동안 진행됐던 현장 준비 상황을 직접 둘러보고,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경 등으로 바쁜 국회 의사일정에도 경주를 찾았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에서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은 현재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 조성 상황과 숙박, 교통, 의료 등 APEC 준비에 관한 전반적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김 실장은 “현재 중앙정부와 경북, 경주가 힘을 합쳐 지난 1월 확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물샐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통해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준비 상황 보고가 끝난 후 특위위원들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의 안내로 미디어센터, 경제전시장, PRS 숙소,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둘러보았다.

김상철 APEC 준비 지원단장은 “APEC 유치 확정과 동시에 도 예비비를 활용해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고, 건축 T/F를 구성해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등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 시설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필요시 휴일, 야간 시공 등을 통해 9월 중에 모든 공사를 완공해 내겠다”고 밝혔다. 

인프라 조성과 관련해 걱정과 우려를 보이던 특위 위원들도 공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경상북도 및 시공사의 설명에 대부분 고개를 끄덕였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차 추경에서 2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APEC 행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방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최고의 행사 개최를 통해 이재명 정부 최고의 외교 성과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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