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 가져

↑↑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이 1일 열렸다.(사진제공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이 1일 열렸다.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함창 생활 SOC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주민공동이용시설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함창생활복합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이는 보육·복지·문화·행정·보건의 기능을 한 곳으로 통합하는 의미다.

또한 기존 청소년 문화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 청소년의 여가와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인문화공간 조성,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다.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205-5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268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로, 농촌 지역의 중심 기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이 목표다.

착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함창읍이 단순한 농촌을 넘어 복합적인 삶의 공간으로 어우러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활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