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경북도·포항시, ‘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식 가져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4일
포항시 오천읍에 복합청사 건립, 미디어·행정 복합공간 조성
350억 투입, 연면적 5,898㎡ 규모로 내년 11월 완공 목표
↑↑ 경북도와 포항시는 14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와 포항시는 14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휘 국회의원, 이동업 도의원, 이칠구 도의원, 김진엽 도의원, 서석영 도의원, 김일만 포항시의장,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 최문용 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과 착공 퍼포먼스를 통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기존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총사업비 35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43억원, 시비 25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5,898㎡)로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와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복합청사로 2026년 11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복합청사는 시청자미디어센터뿐만 아니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조성되어 도민들이 주변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콘텐츠 산업과 행정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도민이 미디어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폭넓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이번 시설을 통해 도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지역 미디어 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법 제90조의2’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미디어 교육·체험시설로, 현재 전국 12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사]경북교육청 2025년 9월 1일자..
경북도·포항시, ‘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식 가져..
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9월 19일까지 접수..
[인사] 상주시 하반기 수시인사..
경북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숭고한 희생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
먼저 온 가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노란 코스모스 절정`..
김언중 화백 초대전 ‘삶을 예술로 이끌다’..
다산정공, 구미시와 120억원 투자 양해각서 체결..
[교육기획1]경북의 폐교 현황과 활용 방안은?..
제26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작품 접수...18일부터 시작..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천자문》 주석에 “암수(巖岫)는 산이 높아서.. 
살다 보면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는 일이 적지.. 
<작업노트>순간을 살다 돌이킬수 없는 .. 
인재가 갖추어야 할 충분조건으로서의 ‘인성’ .. 
여론의 광장
구미 민주학교에서 배워서 정치하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구미시, 하루 3회 살수차 운영..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