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상주시, 축산분뇨 처리...지혜 모아야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7일
‘축산악취개선협의체’ 4분기 회의 개최
분뇨처리업체에 악취저감제 및 행정지원 요청
↑↑ 상주시는 지난 16일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산악취개선협의체 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는 지난 16일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심각해지는 축산분뇨 처리 문제 해결과 축산농가 안정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 여름 계분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육계농가들이 상주시에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축산분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불편이 높아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지역 축산분뇨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계분처리 방안, 축산분뇨 수집 및 처리 확대방안, 퇴비 유통강화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가축분뇨처리 정책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육계협회에서는 축산분뇨처리업체(이하 처리업체)에 악취저감제 지원 및 행정적 지원방안을 상주시에 요청했다. 관내 처리업체는 3곳이다.

축산분뇨처리 관련 사업으로 ‘축산악취개선'과 ‘마을형 퇴비사' 사업이 있다. 농림부의 마을형 퇴비사 사업은 마을 단위의 퇴비저장시설(단위사업비 3억원(국비 40%, 지방비 30%, 융자 30%))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주시의 경우 함창읍이 선정돼 시행한 바 있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농가당 최대 5,000만원(보조금 40%, 융자 50%, 자부담 10%) 지원이 가능하며, 이 경우 시설·기계·장비 등을 갖출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에는 한우 약 1,800 농가와 양돈 약 40 농가가 있으며, 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기준 2021년 38억원, 2022년 18억, 2023년 17억원, 2024년 3억원, 2025년 6억원 등으로 점차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외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으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기·가스·고체연료·바이오차 생산을 지원하는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이 있다. 또한 퇴·액비의 농경지 환원을 촉진함으로써 경축순환농업을 구축하는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도 가능하다.

김영록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상주시가 축산분뇨 문제 해결을 위해 농가, 주민, 유관기관 및 행정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 축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분뇨처리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