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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옥현 김천대 총장(사진제공 김천대) |
| ⓒ 경북문화신문 |
김천대학교가 2026년을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교육 환경을 넘어 새로운 교육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의 원년’으로 21일 선포했다.
김천대는 2025년 수립된 ‘VISION 2030’ 중장기 발전계획과 총장의 신년 메시지를 통해, 단순히 생존하는 대학이 아니라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며 지역과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K-EDU의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윤옥현 총장은 “역사는 항상 위기 속에서 위대한 혁신을 이뤄냈다”며, 김천대가 대구·경북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경북의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한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대학 측은 지리적 강점을 살린 ‘AI·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및 물류’와 기존 강점 분야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양대 축으로 삼아 지역 산업 지도를 재편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한 대학의 TCC사업단(사회적가치실현)과 LCA사업단(평생교육활성화)을 통해 지역사회의 유아, 어르신,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잡았다.
김천대는 다가오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독자적인 교육 혁신 모델인 ‘GU-SDGS’를 경쟁력으로 꼽았다.
GU-SDGS란 전공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융합 교육(Converged Curriculum), 데이터 기반의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1:1 맞춤형 경로를 설계하는 ‘AI 맞춤형 학습(AI-Personalized Learning)’, 지역 기업과의 주문식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준비된 인재를 배출하는 ‘현장 중심 인재(Responsive AI-Driven)’ 전략을 의미한다.
윤 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 졸업생이 자랑스러워하는 모교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AI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약속했다.
이어 “학생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학생성장지원처를 신설해 자율전공을 비롯 학생의 진로, 생활, 상담, 취업 등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첨단 하이플렉스 강의실 구축과 AI시대를 대비한 플랫폼 개발과 교육 등 대학의 여러 교육 환경을 재정비하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그 어느 해보다 높아질 것이다”고 자신했다.
윤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교수님들의 연구 열정과 직원들의 행정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총장실의 문을 항상 열어두겠다”며 ‘원 팀(One Team)’ 정신을 강조하며 대학의 혁신 동력은 소통과 화합이라고 했다.
김천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대학의 성장과 지역 상생을 견인한다고 했다. 현재 세계 30개국에서 모인 900여 명의 유학생과 함께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해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
여기에는 차별화된 유학생 지원 제도가 밑받침이 된다고 설명했다. 교수 및 선배 유학생과 가족처럼 연결되는 ‘GU Family’ 프로그램과 한국 학생과의 교류를 돕는 ‘버디 프로그램’ 등 밀착 케어 시스템은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는 것이다.
지방 사립대학의 위기를 김천대는 구성원 간의 결속과 지역사회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를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