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청와대·국회·정당

구자근·이인선 의원,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특별법’ 대표발의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30일
대구·경북 의원 24명 공동 참여
총 335조 구성, 북부권 균형발전 및 자치권 강화 명문화
↑↑ 의안과에 법률안을 제출 중인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구자근 의원실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구자근 의원과 대구시당위원장 이인선 의원이 30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국가 지원과 권한 이양을 골자로 하는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및 한반도 신경제 중심축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공동 제출했다.

이번 특별법은 기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통합해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대구경북특별시’를 설치하고, 이를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한반도 신경제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법안 발의에는 대구·경북 지역구 의원 22명과 지역 연고 비례대표 의원 2명 등 총 24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특별법은 총 335조로 구성됐으며, 앞서 발의된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296조)보다도 더욱 포괄적이고 세밀한 체계를 갖췄다. 특히 재정, 산업, 교통,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319개의 특례를 명시했다.

분야별로는 조직·재정 43건, 산림·환경 34건, 문화·복지 30건, 도시·교통 36건, 농림·수산 17건, 경제·산업 64건, 교육·기타 95건 등으로 이 중 192건은 대구·경북 통합을 위해 새롭게 발굴된 맞춤형 특례다.

특히, 이번 법안은 그동안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제기돼 온 ‘통합 이후 소외’와 ‘대구 중심 흡수통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대폭 보완됐다. 권역별 균형발전 체계를 법률로 명문화하고, 북부권을 포함한 각 권역별 전략산업·SOC·공공기관 배치를 의무화했다. 재정 배분과 투자에 있어서도 특정 지역 쏠림을 방지하는 장치를 뒀다. 

무엇보다 행정·산업·교통·의료·교육 인프라를 북부권에 우선 배치할 수 있는 규정을 포함해 통합이 ‘중앙집중형’이 아닌 ‘경북 전역의 동반성장형’으로 추진되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핵심적인 특징이다.

구자근 의원은 “이번 특별법은 단순한 구역 통합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권한 구조를 바꾸는 ‘국가 행정체계 개편 프로젝트’”라며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으로 키우기 위한 국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선 의원 역시 “가장 오랜 기간 논의된 만큼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맞춤형 특례와 충분한 재정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3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김장호 현 시장 확정..
구미 대표 시민축제, 제32회 LG 주부배구대회 18일 개최..
구미시의회,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위원장 소진혁 의원..
상주시 박물관, 관람객 힐링 카페 마련..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026 문경찻사발축제`..
경북도, 2026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67명 배치..
경북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1차 지급..
구미시,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 주재 주요 국비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국립금오공대 선주인문사회연구소, 구미시와 학술교류 협약 체결..
구미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개회...15-21일까지 7일간..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