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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협 경북협의회, 제18대 최승호 회장 취임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02일
"지방시대, 풀뿌리 언론 육성이 핵심”
↑↑ 한지협 경북협의회가 지난 2일 경산축협에서 제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경북문화신문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 경북협의회가 지난 2일 경산축협에서 제18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하고, 지역 언론의 권익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이도형 경산부시장,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위원장, 김상동 전 경북대 총장, 박기윤 경산문협 회장을 비롯해 경북 도내 22개 시·군 회원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권혁만 이임 회장(의성신문 발행인)
ⓒ 경북문화신문
먼저 권혁만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지난 임기 동안 함께해 주신 회원사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최승호 회장을 중심으로 협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신문의 가치와 책임을 더욱 단단하게 세워주길 바란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 최승호 신임 회장(경산신문 발행인)
ⓒ 경북문화신문
이어 취임사에 나선 최승호 신임 회장은 “지역신문은 80년대 말 풀뿌리 민주주의의 태동과 궤를 같이하며 30여 년간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왔다”며 “이웃의 소식을 가장 빠르고 상세하게 전달하며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초(史草)’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지역신문의 위기는 곧 지방자치의 위기”라고 진단하며, “지방자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풀뿌리 언론을 육성해 시·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의정에 반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에게 “경북 22개 시·군 구석구석의 목소리가 도정에 생생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신문을 도정의 주요 파트너로 인정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이 쌓아온 업적을 이어받아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도민의 두터운 신뢰에 부응하는 한지협 경북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이 축전을 보냈으며, 최경환 전 장관과 김상동 전 총장 등 지역 유력 인사들도 참석해 지역 언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안문길 경산시의장은 선거법 규정에 따라 행사장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했으나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한편, 한지협 경북협의회는 이번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성금과 쌀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18대 한지협 경북협의회 회장단>
▷회장 최승호(경산신문 발행인) ▷수석부회장 전병식(울진신문 발행인) ▷부회장 안정분(경북문화신문 발행인) ▷감사 조학제(청송영양신문 발행인)·김관태(주간영덕 발행인) ▷사무국장 신용수(안동신문 편집국장) ▷사무차장 정민기(고령신문 편집국장) <한지협 경북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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