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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작물 재해보험’ 신청하세요~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8일
농·축협 방문 신청, 보험료 85% 지원
총 67개 품목 대상, 전년 재해보상금 3,705억원 수령
↑↑ 경북도청 전경(자료사진)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는 2026년도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 신청이 3월 6일까지 진행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북도는 2001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품목농협을 통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보장수준별로 국비 차등 보조(33~65%) 된다.

과수 4종(사과·배·단감·떫은감)은 2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3월 6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농업용 시설작물 23종(수박·딸기·오이·참외 등) 및 버섯 4종(양송이·새송이·표고·느타리)은 2월 19일부터 11월 27일(금)까지 가입할 수 있고, 그 외 품목은 재배 시기에 따라 별도로 운영된다.

올해는 시설 깻잎이 신규 추가돼 ▲총 67개 품목(전국 78개)이 가입 대상이며, 품목별로 달랐던 가입 기준을 모든 품목에 대해 최소면적 기준으로 통일했다. ▲봄무·월동배추 등은 수확량 손실 보장상품으로 전환하고, ▲벼 병충해 보장이 주계약으로 통합했으며, ▲재해예방시설 설치 시 보험료 할인 대상 품목 추가(생강, 고랭지감자) 등 보험 내용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보험료 할인·할증 구간을 기존 15개에서 35개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사고점수*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사고발생이나 보상 횟수가 적은 농가일수록 보험료를 적게 부담하는, 농가별·품목별 상황에 맞게 적용되는 합리적인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수 및 가입률은 매년 증가해 작년에는 10만 8천 농가(가입면적 90천ha, 가입보험료 3,505억원)가 가입해 49.4%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상 기후·산불발생 등으로 재해 피해가 많았던 지난해에는 5만 9천 농가가 3,705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았다.

경북도는 매년 예산 지원을 확대해 농가 소득 안정 및 부담 경감,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상기후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재해 발생 및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품목별 시기에 맞게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재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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